고용노동부, 미원화학 부당노동행위 혐의 압수수색 착수
미원화학의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미원화학지회 노조원에 대한 노동 탄압 혐의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오전 9시30분경부터 미원화학 본사와 울산공장, 미원홀딩스IT팀에 대한 고용노동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미원화학지회는 2018년 2월에 설립됐고, 단체교섭 결렬 이후 조정신청을 거치고 부분파업에 들어가자마자 미원화학은 직장폐쇄로 맞대응했다….
1000억원대 국책사업 수주 ‘두산건설’ 덤프트럭 기사에게 ‘탕뛰기’ 강요
두산건설이 국책사업 현장에서 대형교통사고 및 인명참사를 야기할 수 있는 일명 ‘탕뛰기’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두산건설 본사 앞에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원 1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성남간 건설공사에서 덤프트럭 기사들에게 탕뛰기를 강요하고 있다. 표준 품셈에 따라 일당을 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대통령 가족에 대한 음험한 공작정치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무분별한 대통령 가족에 대한 공작을 즉각 중단하고 자숙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곽상도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 동서의 대학평가 개입 의혹 등을 주장하며 음험한 공작정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대병원에 이어 3개 국립대병원에서도 직고용 요구 농성 이어져
“정부 방침대로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즉시 직접고용하라” 요구 부산대병원에 이어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3개 국립대병원에서도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위한 농성이 진행된다. 보건의료노조 산하 전남대병원지부와 전북대병원지부, 충남대병원지부 등 3개 지부는 10일부터 농성에 돌입했다. 전남대병원지부는 10일 오전 11시30분 전남대병원 본관…
‘재난 참사 피해자 지원 매뉴얼’을 만드는 이유
피해자는 권리의 주체 재난과 참사가 있을 때 많은 이들이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가슴 아픈 사연에 눈물 흘리고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사안이 수습되기를 기다린다. 재난과 참사에서 피해자들은 고통을 호소하거나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로 주로 나타난다. 그런데 과연 피해자들은 그런 모습만 갖고…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 위한 안전수칙
물놀이를 많이 하는 7월~8월에는 익수사고(물에 빠짐)가 많이 발생하며, 특히 9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 빈도가 매우 높고, 고령으로 갈수록 사망은 급격히 증가한다. 익수 발생장소로는 수영장 시설(공공수영장, 사업시설 내 수영장 등), 목욕시설(사우나 시설 내 목욕탕, 온천, 스파 등), 집(욕조) 등에 비해 야외(강,…
금천구시설관리공단, 2019년 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등 최우수 공기업’ 재달성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2018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1위로 2016년, 2017년에 이어 ‘1등 최우수 공기업 재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도시철도, 도시개발, ·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상수도, 하수도 등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의 2019년도…
서영교 의원 “정치권이 앞장선 가짜뉴스 유포를 근절해라”
서영교 의원이 정치권이 앞장서서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은 9일, 약 석달 만에 가동한 7월 임시회 대정부질문 첫날 더불어민주당 질의자로 나서 유튜브 등에서 유포되는 가짜뉴스를 정치권이 재생산하고 사실로 둔갑되는…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수분양자, 대우건설 승강기 대수 의도적 삭제 의혹 제기
경기도 안양시에 분양된 최고 37층 고층 아파트에 2라인 당 승강기가 1대 밖에 설치된 사실을 고의적으로 숨긴채 분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분양 홍보를 맡은 대우건설은 사업 시행자인 조합 측에게는 승강기 표시를 안내했지만, 분양자들에게 제공되는 카달로그에는 엘리베이터 대수 표시를 하지 않은 채 홍보했다….
박근혜 정부 약2조원대 공공택지 사업 ‘대우건설 컨소시엄’ 공동 시행자 둔갑 ‘특혜 논란’
박근혜 정부 시절 당초 LH공사 단독 사업이던 약 2조원대 공공택지 사업에 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이 참여하면서 조 단위의 수익을 민간업자가 얻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실련에 따르면 이 공공택지사업 공동시행자인 LH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그린벨트였던 논밭 임야 등을 평당 250만원에 수용, 토지를 재매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