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웅진코웨이 소속 설치기사 생존권 위협… 고용안정 무시 재매각 반대”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코웨이 본사 중앙일보사옥 앞에서 ‘코웨이 재매각에 따른 고용안정 및 임단협 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2013년 웅진은 코웨이를 직원들의 아무런 동의절차 없이 사모펀드인 MBK에 매각했고 6년만인 지난 3월 코웨이를 자산이…
근로자 휴가 지원 제도, 대폭 확대하자!
벌써 며칠 째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여름휴가가 관심이 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 5월 30일 모집을 마감한 정부의 근로자 휴가비 지원 신청이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리에 마감되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시행된 1차 시범사업에서 2만 명을 모집에 10만 명 넘게 지원해…
정동영 “들쭉날쭉 엉터리 공시가격 산정근거와 기준 낱낱이 공개해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들쭉날쭉 엉터리 공시가격 산정으로 인한 문제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평과세를 위한 개혁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가 지난 10일 44만 가구에 재산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부했다”면서 “세금은 공평과세가 핵심인데…
건설노동자 “건설협회 현실 왜곡 중… 현장 주 52시간 전혀 지켜지지 않아”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기준법 심사를 앞두고 대한건설협회가 “주52시간 시행 이전에 착공된 공사는 근로시간 단축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관련 입법 촉구 건의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건설 근로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주52시간 도입 전이든 후든, 실제 현장에서는 주52시간 자체가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NSC “제재 관련 日무책임 발언 유감…국제기구 조사 의뢰 제안”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철저히 준수해왔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2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일본 고위 인사들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국 정부의 제재 불이행을 시사하는 무책임한 발언을 한데 대해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또는 적절한 국제기구에…
더불어민주당 “일본 허위주장 중단하고 국제기구 조사 수용해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일본 정부가 이를(전략물자 유출 의혹 국제기구 조사) 거부한다면, 제기한 의혹이 근거가 없음은 물론 수출 규제 또한 명분 없는 경제 보복이라는 사실을 자인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가 제기한…
임일순호 2년차 홈플러스 노조탄압 논란… 노조원만 선별해 강제발령
취임 2년차인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대표이사)이 새로운 경영전략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노조원들을 타겟으로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부CEO’인 유통업계 최초 여성 CEO 임 사장이 노조에 가입된 고령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거리가 멀고, 업무강도가 기존보다 강한 지점으로 강제발령 시키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LG전자, 휴대폰 하청 ‘신영프레시젼’ 종속계약 후 ‘먹튀’ … 하청업체는 ‘청산 중’
LG전자가 휴대폰 케이스 제작을 위해 하청업체에게 종속계약을 강요한 후 국내 스마트폰 생산을 해오다가, 이 업체의 전문가를 가로챈 후 해외로 먹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결국 하청업체인 ‘신영프레시젼’은 LG전자와의 종속계약으로 영업 다각화를 할 수 없었고 직원 2명 정도만 남긴 채 80여명의 직원들을 전부…
서울시태권도협회 비리 의혹 조사들어가자 언론통해 조사특위 ‘압박’ 논란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의 조직적인 조사특위 방해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허위·왜곡 사실 유포에 대한 단호한 대처 의지를 밝혔다. 12일 조사특위 김태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에 따르면, 서태협은 최근 전국금융사무서비스노조, 국제태권도신문, 글로벌신문 등을 동원해 조사특위 압박에 나서고 있다….
스테로이드 온라인 불법판매 급증 올해 4,373건 적발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 16년 272건 → 19년 5월 4,373건 16배 증가 최근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하던 前프로야구 선수가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스테로이드제제 등의 금지 약물을 주사·투여한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올해 1월~5월까지 스테로이드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건수가 2016년 전체 적발건수의 16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