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단가인하 갑질 현대차 1차 협력업체 ‘한온시스템’ 공정위 신고 당해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과 현대자동차 2차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자동차산업 중소협력업체 피해자 협의회’는 9일 오전 9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인 ‘한온시스템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를 밝히고 이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접수할 계획을 밝혔다. 추혜선 의원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대기업 1차 협력업체들은…
재난 발생 시 담당 장관 재난대응 국회 이석 제도 도입 추진
재난 위기 시 국회에 참석한 장관이 회의장을 떠나 신속히 재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산불, 홍수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담당 장관과 정부위원은 회의장을 떠나 재난 대응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9일 해당…
금융소비자단체 “국회 가계부채 문제 해결 손놓아… 취약차주 보호 입법 4월 처리해야”
가계부채가 계속 증가추세지만, 국회가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을 사실상 손 놓은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정의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이하 금융소비자단체)는 9일 공동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소비자단체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3월 28일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금융안정 상황’을…
소비자주권 “5G 갤럭시S10 불법보조금 살포 드러나”… 방통위에 신고서 제출
소비자주권시민회의(약칭 소비자주권)는 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통신3사에 대한 불법보조금 살포 긴급중지명령 요청 및 통신3사와 유통점의 차별적 지원금 지원에 대한 사실조사를 촉구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동통신3사의 5G서비스 시작과 5G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출시에 따라 판매점과 대리점이 불법보조금을 대거 살포하고 있다는 보도가 되면서다….
경실련, 10일 재벌 비주력 사업 문어발식 확장 실태 발표
경실련이 10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5대 재벌, 10년간 계열사 및 업종변화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재벌들이 어떤 업종으로 진출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조사 발표함으로써 재벌들의 경제력 집중 심화, 비생산적인 재벌들의 포트폴리오 실태를 알려 실효성 있는 경제력…
전국 총학생회 연합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발족
지난 6일 ‘세상을 더 대학생답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전국 단위 총학생회들이 연합해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이날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는 ① 교육 중장기정책과 대학 거버넌스에 학생 참여 보장 / ② 실질적으로 대학 구성원의 인권을 지키는 인권센터 보장 / ③ 종합감사와 처벌강화로 대학 비리 근절 /…
녹색당 “장자연 사건 공소시효 장애물 돼서는 안돼… 특별법 제정해야”
녹색당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장자연 특별법 제정과 공소시효 특례조항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특별검사제 도입과 함께 공소시효에 관한 특례조항을 둘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장자연 사건과 관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다보니 공소시효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사돈 보좌관 채용한 자유한국당 홍문표, 일하지 않고 연봉 8000만원 받아가게끔”
더불어민주당은 8일 “4급 보좌관에 사돈을 채용한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은 명확히 해명하고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언론보도에 의하면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홍성 예산군)이 국회의원실에서 가장 높은 급수인 4급 보좌관에 자신의 사돈을 채용한 뒤, 1년 가까이 국회에…
보건의료노조, 9일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촉구 1위시위 돌입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율이 사실상 0%인 가운데, 재계약 만료시점인 2019년 6월내에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청와대 앞 1인 시위가 9일부터 진행된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9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회 중식시간(11:30~13:00)에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1인…
김혜련 서울시의원,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 현황보고 청취
서울특별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4일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서울시 담당부서의 현황보고 자리에서 “공공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발생한 영유아 대상 학대 사건으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재발방지 방안 마련 및 시민들이 믿고 맡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