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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강동 취업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강동구가 오는 9월 26일 구청 앞마당에서 ‘내일(Future)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2017 강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구인·구직 맞춤 연계를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면접채용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면접채용관으로 현장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면접 부스와 기본 집기류(테이블, 의자 등)를 제공하며 안내책자 제작 시 기업채용정보 제공과 홍보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강동 취업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 1,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취업매칭은 물론 자기소개서 컨설팅, 공직채용 멘토링, 55세 이상 장년일자리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전 연령층에 취업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강동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과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연계된 ‘강동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면접 채용관, 우수기업 상품 및 취·창업 홍보관, 미래산업 체험관, 공시생 멘토링,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접 메이크업, 지문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취업의 필수 관문인 면접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관내 기업이 인턴 사원을 채용하면 연내 3개월 간 월 100만 원의 인건비를 우선 지원해 청년취업난 해소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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