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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시민단체, 삼척 포스파워 석탄발전소 백지화 촉구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범시민연대와 삼척시근덕면맹방리주민,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삼척학습실천연대는 19일 청와대 인근 푸르메 센터 앞에서 삼척시 적노동에 계획된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촉구 집회를 연다.

18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삼척 포스파워는 6월 30일 공사계획인가기간 만료를 앞두고 추진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삼척에 남부발전사의 그린파워 석탄화력발전소와 동해시에 북평 석탄화력발전소가 새롭게 가동 시작해 미세먼지, 온배수 등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심각한 건강피해와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는 게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

이들 단체는 “이런 상황에서 삼척 포스파워가 건설된다면 석탄분진과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의 건강 악화와 맹방리에 위치한 맹방해변은 없어질 위기에 처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주민들이 받을 고통과 피해는 매울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집회 후 환경영향평가 및 해역이용협의에 관한 건의서를 청와대에 공식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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