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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대통합 ‘어르신 복지공동체’ 사업 공모

서울시가 지역 주민과 주민사이의 세대간 벽을 허물고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구현하기 위해 아이디어 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까지 14일동안 주민(3명 이상)과 법인, 비영리 단체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의 복지·건강·문화 등의 복지혜택을 높이기 위한 ‘2017년 어르신 복지공동체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사업 대상은 ▴세대간 상생하고 화합하는 세대융합형 사업 ▴지역주민․단체의 의제발굴과 지역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성 회복 ▴ 소외된 어르신들의 심신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조성 사업 ▴ ‘경로당’ 등 노인공간을 세대간 어울림 활동 공간으로 유도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예컨대, 지역 내 유휴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공동체를 형성하거나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자원 봉사단 등과 같이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원 사업 공모를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1개 사업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법인, 비영리단체 및 협동조합도 참여할 수 있다.

단, 동일한 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뉴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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