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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다음 달 12일까지 대선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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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지난 11일 중앙당 회의실에서 5기 1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12일까지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동당은 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 임시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로 노동당 후보를 선출하며 ▲ 임시당대회는 2월 14일 18차 대표단회의에서 3월 5일과 12일 중 결정하고 ▲ 임시당대회 일정 확정 후 대통령 후보 선출 공고(2월 16일 예정)를 내기로 했다.

노동당 전국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기본 계획 승인의 건’을 장시간 토론 끝에 총 64명의 전국위원 중 재석 53명 중 49명이 찬성해서 통과시켰다.

노동당 이갑용 대표는 임시당대회 일정을 3월 5일과 12일 가운데 결정하기로 한 것에 대해 “민중단일후보 등 대선 공동활동 참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동당 임시당대회 일정 확정에 대한 부분을 대표단이 전국위원회로부터 위임받았다”며 “노동당은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박근혜 이후 대안체제 전환을 위한 정치운동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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