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화장품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유해 성분 화장품 판매 논란… “소비자 안전 위협”

2023년 매출액 1, 2순위 화장품 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식독성 물질인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생산 중지 및 판매 전량 회수가 요구되고 있다. 유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의 제조사는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지하고 리뉴얼해야 한다. 최근 EU, 오만, 영국 등에서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성분이 포함된…

유해 화학물질 화장품 속에 ‘유럽은 금지’…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선 방치

유럽 등 해외에서는 생식독성 우려로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이 국내 화장품에 여전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등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 제품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스킨케어, 클렌징, 샴푸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99개…

LG화학-대봉엘에스, 뷰티 시장에 새로운 바람 일으킨다

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를 통해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처음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3HP는 식물성 원료를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