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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총파업

“죽지 않고 일할 권리”…철도노조, 총파업 예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궤도사업장 내 중대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무리한 인력 감축 계획 철회 및 안전관리 인력 즉각 충원, ▲철도 및…

희망연대본부 딜라이브비정규직지부, 직접고용 쟁취 위한 첫 총파업 개최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딜라이브비정규직지부는 19일 서울 딜라이브 본사 앞에서 ‘2024 투쟁선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딜라이브 원청의 ‘고용구조개선 협의체’ 불이행 및 임금교섭의 파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딜라이브비정규직지부는 딜라이브 내 협력업체 3곳(마포, 동두천, 강남전송망) 소속 조합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2023년 임단협 타결 이후 원청인 딜라이브와…

서울노동권익센터분회 첫 총파업 출정식·결의대회 열어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서울노동권익센터분회가 9월 10일 서울노동권익센터(전태일기념관) 앞에서 첫 총파업을 진행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201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서울시가 100% 예산을 지원하며 서울 내 4곳의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과 노동 상담, 교육, 정책 연구, 감정노동자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해 일하는 서울시민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금속노조 “벤츠 팔아 해외자본 배불리는 한성자동차”

노동자에겐 임금동결, 레이싱홍 그룹에겐 2200억 배당금 지급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수입자동차지회는 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 앞에서 ‘금속노조 수입자동차지회 한성자동차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수입자동차지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의 노동자들은 2022년 9월 금속노조에 가입하였고, 이를 통해 2023년 첫…

현대차·기아차 생산 중단 위기… 금속노조 10일 총파업

주요 부품사 파업으로 완성차 생산에도 불똥 금속노조가 10일 1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1차 총파업에는 약 6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지엠지부, 모트라스·유니투스·모비언트에 속한 모듈부품사 지회, 현대글로비스지회,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 등 주요 사업장이 포함되었다. 주요 모듈부품사가 모두 파업에 나서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라인의 생산 역시…

“노동자 울분 폭발!” 금속노조 총파업… 10만명 참여 예상

전국금속노동조합은 9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ILO 핵심협약 이행과 노조법 2·3조 개정, 타임오프 폐지를 요구하며 7.10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속노조는 지난 5일 실시한 조합원 9만2306명 대상의 투표 결과 93%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총파업에는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민주노총 최저임금 인상 촉구 집회 참여자 23명 연행 당해… 경찰 폭력 연행 논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와 조합원들은 26일 오전 노동부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노동부서울청사 로비에서 항의행동을 벌였다. 이들은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정부와 노동부가 업종별 차별적용을 추진하며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 논의가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시작되지 않았으며, 수년째 반복되는 업종별 차별적용 논의만 지속되고 있는…

화물연대본부, 안전운임제 전면확대 요구…1만여명 총력결의대회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안전운임제 전면확대를 요구하며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1만여명이 참석해 안전운임제 재도입과 전차종 전품목 확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