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악화 임박, 환자 생명과 의료체계 위기…보건의료노조 “조속한 진료 정상화 촉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은 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과 전공의들의 진료 거부가 지속되면서 의료대란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자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 의대 교수, 전공의, 수련병원, 정당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보건의료노조 입장문에 따르면, 오늘(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의대 졸업생들, 정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임용 포기 속출
전국 각지 병원에서 ‘인턴 임용 포기’ 사례 증가 전임의들도 업무 부담 등을 이유로 재계약 고민 환자 시술 중단, 암 환자 수술 연기 등 ‘의료대란’ 심화 우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25일 집단행동 방향 결정 위한 투표 진행 의대 교수들도 주말부터 연대 강화…
경찰, 전공의 사직 지침 게시글 사이트 압수수색…최초 작성자 추적 나서
업무방해 혐의 적용…강제수사 본격화 경찰, “병원 자료 삭제 지침 게시글, 업무 지장 우려” 최초 작성자 IP 추적…구속수사 가능성도 법무부·행정안전부·대검찰청·경찰청, 의료계 집단행동에 엄정 대응 방침 경찰은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사이트를 압수수색하고 최초 작성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