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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윤석열 정부

쿠팡, 조직적 리뷰 조작으로 시장 지배… 시민단체 “김범석 의장 등 경영진 책임 물어야”

온라인 쇼핑시장 1위 사업자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자기 상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검색순위를 조작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후기를 올리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로 유통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중소상인·노동자 단체, 22대 국회에 부자감세 철회와 민생 법안 강조

불평등 해소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온 중소상인, 노동자, 소비자,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인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이하 경제민주화넷)’와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이하 99% 상생연대)’는 1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에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12대 입법과제를 발표하고 각…

HD현대삼호 하청업체, 노조 간부 표적 해고 논란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전남조선하청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는 7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하청노동자들의 권리 침해 문제를 지적했다. HD현대삼호가 하청노조 간부 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승계 및 근속 보장에 나설 것을 요구했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하청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과 원청사용자성 인정을 요구했다. 조선업계가 초호황을…

“오물풍선·해상사격훈련 중단하라!” 평화단체, 남북 대치 위험 경고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 종교, 시민사회 연석회의는 3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남북 간 긴장 고조와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모든 적대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군사충돌은 안된다! 전단살포, 군사행동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 부자감세 추진 논란, 참여연대 ‘민주당 이중행보 지적’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부자감세를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부자감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부자감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의힘과 다를 바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2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이하…

“화물차 사고 847명 사망”… 정부, 무책임한 ‘안전운임제 폐지’로 국민 안전도 희생시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29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전운임제의 재도입을 요구하며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화물연대본부는 정부의 일방적인 표준운임 가이드라인 추진과 화물노동자의 근로 조건 악화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화물노동자의 생존권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의 재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의 표준운임…

일본 압력에 굴복?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 위기… 정부 방치 논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배권이 일본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한 가운데, 독일 베를린시의 카이 베그너 시장이 최근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 가능성을 언급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발언은 공분을 사며, 외교부의 미온적 대응이 더해져 국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베를린시…

일본의 독도 관련 ‘유감’ 표명, 조국혁신당 강력 대응

조국혁신당은 14일 일본 정부가 조국 대표의 독도 방문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에 대해 격렬히 반발하며, 일본 측에 “다른 나라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강미정 대변인은 이날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 야당 대표의 독도 상륙을 ‘강행됐다’고…

조속한 진료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 촉구,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열려

14일 화요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는 보건의료노조 주최로 조속한 진료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몇 달간 계속된 의사들의 진료거부 사태와 그로 인해 심화된 의료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되었다. 결의대회는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조국, 독도에서 ‘디지털 갑진국치’ 경고…윤정부 대일외교 기조 비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오후 독도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 기조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일본 정부의 라인 경영권 강탈 사태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약속했다. 조 대표는 성명에서 “과거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친일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 정도로 노골적이지는 않았다”며,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