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하청노조, 부당해고 간부 복직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 돌입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전남조선하청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는 24일, HD현대삼호중공업 정문 앞에서 노조 간부 2명의 원직 복직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성은 HD현대삼호 사내하청노조 간부인 최민수 전남조선하청지회장과 배준식 부지회장에 대한 ‘기획탄압과 표적해고’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이들의 즉각적인 복직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노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3심 ‘초호화 변호인단’ 소송 비용 ‘논란’
하나은행 비용 출처 ‘묵묵부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채용 비리 혐의로 대법원 3심 재판을 앞둔 가운데, 다수의 변호사로 구성된 변호인단이 선임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변호사 선임 비용의 출처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함 회장의 혐의에 대한 법리적 검토, 그리고…
민주당, ‘명태균 사건 은폐 위해 계엄 선포한 것’ 주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검찰이 명태균을 기소한 날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정말 공교롭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씨의 폭로로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계엄까지 불사했다는 합리적인…
보험설계사 노동자들, 한화생명 노조활동 탄압 중단 촉구
27일 오전 10시,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노조활동 탄압 중단 및 성실교섭 촉구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김태은 지회장은 “보험설계사 노동자들은 2021년 1월에 노조를 설립하고, 그 이후 천막 투쟁을 거쳐 2022년 7월에 기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