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래에셋·KB증권 재압수수색… 고려아연 ‘부정거래’ 의혹 수사 속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수부가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부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재차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4일 오전 서울 고려아연 본사와 함께 당시 유상증자 모집주선 및 공개매수 주관 업무를 맡았던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특검, 서희건설 압수수색…’김건희 여사 목걸이’ 진품 행방 추적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11일 건설사 서희건설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서희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을 낳았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 진품 목걸이 행방 규명에 집중…
SPC삼립 시화공장 산재 사망사고, 잇따른 영장 기각 논란… 소비자주권 “진상규명 어려워”
SPC삼립 시화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이 연이어 기각되면서 사고 원인 규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성명을 통해 SPC삼립에 대한 잇따른 압수수색 영장 기각이 사고 원인 규명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지난 4년간 SPC 사업장에서…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서울중앙지검 항의 방문… “윤석열·김건희 즉각 소환·기소하라!”
“핵심 증거 확보 위해 대통령 관저·대통령실 압수수색해야” 강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 소속 국회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하여 검찰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즉각적인 소환 수사와 기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서영교 단장을 비롯해 김승원, 송재봉, 박균택,…
참여연대, “법원, 내란 세력에 면죄부”… 경호처 영장 기각 규탄
내란 혐의 수사와 관련해 핵심 간부들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시민단체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법부가 스스로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권력감시국은 22일 성명을 내고 서울서부지방법원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결정에 대해 “헌법과 법치주의 파괴에 길을 터준…
“소성리 주민 괴롭히지 마라” 사드철회평화회의, 검찰 압수수색 반발
사드철회평화회의는 1월 1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소성리 주민 및 사드 반대 단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의 주제는 “검찰은 불필요한 수사 중단하고 내란 세력 수사에나 집중하라”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원불교 교무와 주민 등 압수수색 참고인들이 참석해 발언했다. 사드철회평화회의에…
검찰, 소성리 사드 반대 주민들 압수수색…시민사회 반발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는 9일 성명을 통해 검찰의 소성리 주민 및 활동가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경북 성주군 소성리 진밭교 평화교당과 사드 배치 반대 활동을 이어온 주민 및 활동가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참여연대 “공정성 잃은 검찰 수사, ‘공천개입’ 의혹 특검으로 진상 밝혀야”
참여연대는 27일 논평을 통해 검찰이 국민의힘 조직국과 기획조정국을 압수수색한 사건과 관련하여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공천개입’ 의혹과 연관된 수사를 진행했지만, 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이 도마에 올랐다. 검찰은 통상적으로 복수의 장소를…
라이더유니온지부, 만나플러스 조양현 대표 검찰고소 나서
배달판 티메프 사태.. 업체 미정산·산재고용료 체납 등 총 600억 추정 업계 3위 만나플러스, “배달점유율 20%, 라이더 3만3천명” 법률 위임장으로 참여한 라이더 등 600여명, 피해규모 확대될 전망 23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만나플러스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3위 배달대행…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경찰 민원사주 의혹 비호? 강력 규탄
전국 9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원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비호하는 경찰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경찰이 수사대상”이라고 주장하며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도둑의 편에 서서 선량한 신고자를 겁박하는 경찰이야말로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