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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공무원 3년간 외부수입 2억 8천만원 벌어… 76건 신고 누락

2년 연속 국가권익위원회(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최하위를 기록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소속 공무원들의 외부활동 수입 미신고 건이 대규모로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고액의 외부 수입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징계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드러나, 청렴 의무 위반에 대한 산업부의 미온적 대응이 비판의 중심에 섰다….

한국지엠 20만 명 고용 ‘흔들’…직영 서비스센터 매각에 노조·국회 반발

한국지엠이 발표한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국회의원단과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한국지엠 경영진의 일방적인 결정을 비판하며 고용 안정과 한국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촉구했다. ■ 일방적 구조조정 발표에 노조 ‘분노’ 한국지엠 경영진은…

석탄발전소 폐쇄 앞둔 노동자들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 총고용 보장 요구

올해 12월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연쇄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발전 노동자들이 고용 보장과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며 투쟁을 선포했다. 19일 오후 2시,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열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산자부가 책임져라! 2025 투쟁선포 발전노동자 현장간부 결의대회’에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 실마리? LG화학 ‘BOPE’ 대통령상 수상

LG화학의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 기술이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27일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한국 최고의 기술 시상식으로, 뛰어난 기술적 성과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과 연구소, 대학교에 수여된다. LG화학이 개발한 ‘이축연신 폴리에틸렌(Biaxially…

포항 영일만 유전 논란, 우드사이드 철수 재조명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발표에 대한 야당의 의문 제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액트지오사의 심층 분석 결과를 인용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약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