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비용 절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주주총회서 “위기 속 성장” 강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석유화학 공급 과잉,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48조 9천억…

전삼노,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논의에 강력 반발 “노동자 배제하고 과로 조장”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정부와 자본의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현장 노동자 대상 ‘특별연장근로’ 논의에 대해 11일 성명을 내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삼노는 “정부와 자본이 노동자 의견을 배제한 채 자본의 이익만을 위해 과로를 조장하고 건강권을 침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노동자를…

LG화학, 국내 최초 ‘전구체 프리 양극재’ 양산…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선도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 양산을 시작하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선도에 나선다. LG화학은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를 선보였다. LG화학은 LPF 양산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PF…

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 강행… 지역 경제·노동자 고용 불안 심화

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 소식에 지역 경제와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 심화되면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와 현대제철지회, 현대IMC지회는 15일 포항 1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월 13일,…

LG화학, 방열 접착제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2030년 수천억 규모 목표

LG화학이 자동차용 접착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수천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화학은 30일 북미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방열 접착제를 공급하기로 확정하며, 북미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방열 접착제는 배터리 셀을 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