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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아직도 ‘대장동 유니버스’에 갇혀 있어” 반박

국민의힘이 논평을 통해 대장동 재판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사죄와 반성을 촉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대장동 유니버스’에 갇혀 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사죄와 반성의 주체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닌 정치검찰과 그들과 결탁한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의 대장동 관련 논평을 비판하며 이같이…

민주당 정년 연장 ‘개악’ 논란, 1981년생부터 65세 적용…금속노조 “선별 재고용 의도”

민주당이 발표한 정년 연장 방안은 2041년에야 정년을 65세로 맞추는 내용이 핵심으로, 법 개정 시급성이 높은 베이비붐 세대 적용이 제외되어 당초 고령 빈곤 방지 등 정책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이 방안이 ‘개혁이 아닌 개악’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명확히…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공농성, 외투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촉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의 600일 고공농성이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당대표 회의실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은 지난 8월 29일 농성 해제 당시 당정대(黨政臺)가 약속했던 사항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당시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의 600일 고공농성 해제를 위해…

금융노조 총파업 예고… 민주당 “주 4.5일제 자율적 합의해야”

금융권의 ‘주 4.5일제’ 도입을 둘러싸고 노사 간의 의견 대립이 격화되면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금융 노사 간의 자율적 합의를 촉구하며 중재에 나섰다. 민주당은 22일, 금융산업이 2002년 주 5일제 도입을 선도했던 경험을 되살려 이번에도 사회적…

이진숙 방통위원장, 폭우 날 ‘휴가 제출’ 논란…“지금이라도 사의 표명하라”

23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3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집중 호우 당일 대통령실에 휴가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모두발언에 나선 한준호 최고위원은 연이은 수해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언급하며,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당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화물연대, 국회 앞 총력 투쟁 예고…안전운임제 ‘시한부’ 결사 반대

화물연대가 3년 일몰형 안전운임제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1일 오전, 이들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가 통과시킨 일몰형 안전운임제에 대한 규탄과 함께 일몰 없는 안전운임제 입법, 전차종·전품목 확대를 거듭 촉구했다. 화물연대본부는 “내란세력과의 협치를 핑계로 국민안전을 기만한 민주당의…

안전운임제 3년 일몰 소위 통과, 화물연대 강력 반발 “국민 안전 볼모 안 돼”

국회가 안전운임제를 3년 일몰 조건으로 다시 도입하는 법안을 소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앞서 안전운임제 복원을 당론으로 정했던 민주당이 정권을 잡자마자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개악을 주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6일 긴급 성명을 통해 “국민 안전을 기한부로 제한하는 폭거”라며 정부와 여당의 책임 있는…

윤석열 재구속 촉구 민주당, 내란 세력 규정하며 “3대 특검 공조” 강조

7월 2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3대 특검의 신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내란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윤석열을 당장…

김병기 직무대행,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특검’ 조사 비판…국민의힘에 ‘민생전면전’ 경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내란 혐의로 특별검사(특검)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하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전면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2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전 대통령이 15시간 출석에도…

한화오션 하청노사, 핵심 쟁점 상여금 합의에도 단체교섭 ‘난항’…법률 조항 이견에 ‘중단’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상여금 인상안이 극적으로 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교섭이 막판 법률 조항 이견으로 잠정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하청업체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당초 급물살을 타며 타결 기대감을 높였던 교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