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향 논의… 공공성 강화가 민생이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가 민생이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 운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현재 공공기관은 국가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기준,…
한전산업개발 前 대표 등 2명, 배임 혐의로 불구속 공판 진행
한전산업개발(주)의 전직 임직원들이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불구속구공판에 넘겨졌다. 불구속구공판이란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이 법원에 공소를 제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피의자의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적다고 판단될 경우 적용된다. 이번 사건은 회사 자금을 불법적으로 유용한 의혹으로, 검찰…
공공운수노조, 기획재정부에 노정교섭 촉구…“ILO 권고 이행하라”
공공운수노조는 26일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총인건비 제도와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 무력화에 항의하며 노정교섭을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기재부가 국제노동기구(ILO) 권고를 무시하고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강력한 후속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다. 기자회견에서 공공운수노조는 최근 대법원이 통상임금…
철도 민영화 저지! 외주화 중단! 시민과 함께하는 철도노동자 파업
12월 9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공공운수노조와 시민들이 함께 <“힘내라 철도! 퇴진하라 윤석열!” 철도노동자 파업지지 문화제>를 열었다. 파업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철도노조는 12월 5일부터 △외주화와 인력감축 중단 △안전인력 확충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 △실질임금 삭감 철회를…
철도노조, 12월 5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안전 사회, 평등한 일상, 윤석열 퇴진”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12월 5일 “안전한 사회, 평등한 일상, 윤석열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철도노조는 “안전일터 지키기”를 위한 조합원 실천행동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는 이를 “태업”으로 간주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최명호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 위원장은 2일 “12월 5일 무기한…
서울교통공사, 인력 감축·안전 위협…노조 반발
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공공교통네트워크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현미 본부장은 서울시의 공공교통 정책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중교통 요금의 지속적인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KT, 약속 파기하고 6천명 구조조정…노조 강력 반발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이하 협의회)와 KT지부가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이용우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KT 통신인프라 분야 6천여명 구조조정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국민기업 KT가 통신인프라를 포기하고 비용절감 및 AI에 집중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통신 인프라의 공공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T는 10월…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한국인삼공사에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중단 촉구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인삼공사가 부당한 표시 및 광고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02년 민영화 이후 20년이 넘도록 민간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매제’와 ‘공사(公社)’로 확보한 소비자 인식과 신뢰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사(公社)’와 ‘정관장(正官庄)’의 사용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윤석열 정부 연금개악 철회 촉구
29일,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방향을 비판하며, “국회 논의와 시민 숙의를 무시하고 국민연금을 훼손하는 연금개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연금을 자동으로 삭감하고,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는 정책이 민영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정부의 연금개혁 방향을…
공공운수노조 “위험한 9호선 운영, 안전 인력 충원 없이 지속 불가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는 2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호선의 안전인력 충원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출근길 혼잡으로 악명 높은 9호선은 2013년 2단계, 2018년까지 3단계 구간이 개통되어 언주역부터 중앙보훈역까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 9호선 2, 3단계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였으나, 2023년 10월부터 공공위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