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금융 교육, 하나금융그룹-금감원-충북도 교육청 협력으로 날개 달다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과 손잡고 충북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교육 확대에 나선다. 28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하여 지역 금융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당국과 지자체,…
지난해 금융사 제재 ‘역대급’…토스 과징금 60억 ‘최다’, 은행권도 ‘철퇴’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금융사들의 과징금 및 과태료가 439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금융감독원의 강력한 감독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784건의 보고서 중 기관 제재 내용이…
국책은행 산업은행 10억 대출 논란… 허술한 심사 체계 도마 위
허위 서류에 속수무책… 금융권 전반의 부실 심사 도화선 되나 국책은행인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허위로 작성된 이사회 의사록과 주주명부를 제출한 기업에 10억 원의 거액을 대출해 준 사실이 드러나며 금융권의 허술한 대출 심사 시스템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국책은행이라는 지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삼성생명, 이사회가 OK하면 고객 돈 4,300억 집행…‘깜깜이 펀드’ 실태
삼성생명이 고객자산을 투자처조차 확정되지 않은 펀드에 수천억 원 규모로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본지가 확보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2025년 3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약 4,300억 원을 블라인드 재간접 펀드에 투입했다. 해당 펀드는 자산 구성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소비자에게는 어떠한…
웰바이오텍, 전직 임원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 36억 규모
웰바이오텍이 전직 임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 기재된 횡령·배임 규모는 36억 원으로, 이는 회사 자기자본의 약 5.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웰바이오텍은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전직 대표이사 구 모 씨와 또 다른 전직 임원 1인을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금감원, 하나금융 ‘만 70세 정년 규정 완화’ 조사 착수… 함영주 회장 연임 꼼수 의혹 확산
하나금융지주가 ‘만 70세 정년 제한’ 규정을 완화하면서 함영주 회장의 연임을 염두에 둔 조치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내규 개정이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위배되는지 검토에 착수했으며, 위배 사실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함 회장이 여전히 채용비리…
[단독] 검찰, 벨에포크·용인대 환매 중단 수사 착수… A 전 이사장 수백억 원대 횡령 의혹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 전경 용인대학교 200억 원대 펀드 환매 연기 사건이 A 전 이사장(용인대 학교법인 단호학원)의 개인 비리 의혹과 맞물려, 검찰 수사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는 ㈜벨에포크 자산운용의 이른바 ‘돌려막기’ 행위로 용인대학교가 200억 원대 대학기금(교육회계)을 투자한 펀드의 환매 연기 사건(자본시장법 및…
수협, 고령층 ELS 피해 심각… 금감원 솜방망이 처벌 논란
수협은행이 홍콩 H 지수를 기반으로 판매한 고위험성 ELS 상품에서 2024년 기준으로 총 34.4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손실은 226개의 계좌에 집중되어 있으며, 현재 조정배상진행률은 76.5%로 은행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수협은행의 ELS…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보람상조 오너 일가 무책임한 경영 비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는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보람상조 본사 앞에서 ‘보람상조 개인정보 유출 오너일가가 책임져라’ 기자회견을 통해 보람상조그룹의 문제점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보람상조그룹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기준으로 1조4676억원의 선불예수금을 보유한 국내 상조업계 2위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성인이 알고 있으며, 상당수가 고객으로…
홍콩 ELS 사태, 금융당국의 허점 덮어줄 것인가?
참여연대, 금융당국 감사 촉구 “금융소비자 외면하지 마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3일 논평을 통해 감사원이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와 관련한 공익감사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금융당국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그리고 홍콩 ELS 사태 피해자들과 함께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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