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민단체, 윤석열 정부 거대 플랫폼 기업 굴복 규탄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법을 발의하고 입법을 추진해온 국회의원들과 중소상인·소상공인·노동·시민사회 단체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플랫폼 기업에 굴복한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며 “이용자 위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법 지금 당장 제정하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정하고 안전한 시장 질서 확립이 세계적 흐름임에도…
민주노총, 1만 30원 최저임금 결정에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유감 표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2일 성명을 통해 “2025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노총은 “밥값은 한 번에 2천원씩 오르는데 고작 170원 인상이며, 인상률은 1.7%로 역대 두 번째로 낮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고물가 시대를 가까스로 견디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중소상인·노동자 단체, 22대 국회에 부자감세 철회와 민생 법안 강조
불평등 해소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온 중소상인, 노동자, 소비자,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인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이하 경제민주화넷)’와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이하 99% 상생연대)’는 1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에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12대 입법과제를 발표하고 각…
“고물가 시대에도 뻔뻔한 롯데웰푸드와 오리온!” 소비자단체, 원가 인하 반영 촉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식품업계 대표 기업인 롯데웰푸드와 오리온에 대해 원가 인하 효과를 소비자 가격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식품업계에서 보이는 원가율 감소 및 영업이익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부담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