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한화오션

고용노동부, 한화오션 작업중지 해제 강행… 안전은 후순위?

고용노동부가 한화오션의 두 번째 작업중지 해제 신청을 받아들여 9월 9일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에 따른 작업중지를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금속노조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였다”며 한화오션 작업중지 해제 결정에 반발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9월 24일 열린 첫 번째 심의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

32m 추락사고 후 한 달… 한화오션은 여전히 안전 외면

한화오션의 하청노동자가 추락 사망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현장은 여전히 위험천만하다. 고용노동부는 9월 24일에 이어 10월 8일에도 작업중지 해제 재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하청지회는 이날 오전부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 밤 10시경, 원청 한화오션의…

국감 증인석에 HD현대·한화오션 사장만? 하청노동자 절규는 외면

금속노조는 6일 성명을 발표하며 “국회마저 하청노동자의 목소리를 외면하는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1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HD현대와 한화오션의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지만, 하청노동자의 참고인 신청은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조선업이 초호황을 맞고 있음에도 하청노동자들은 여전히 저임금과 업체 폐업, 임금 체불 등의…

금속노조,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 “경영책임자 구속하라”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1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중대재해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중대재해가 없으면 처벌도 없다!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고용노동부와 한화오션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판했다. 사건은 지난 9일 저녁, 4375호선 라싱브릿지(해상크레인 사용)에서 탑재 작업…

금속노조·조선노연 공동파업… 추석 앞두고 단체 교섭 난항

금속노조와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이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공동으로 파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에는 HD현대 계열사를 포함한 8개 조선사의 노조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HSG성동조선 등이 포함된다. 집회에는 8개사 대표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지부의 노조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4시간에서 7시간 가량 파업에 참여했다….

금속노조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 예고

금속노조를 비롯한 여러 노동조합이 한화 그룹의 노동조합 장악 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다. 오는 2일 오전 11시, 한화 본사 앞에서는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은 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주관한다….

조선소 노동자들의 목숨, 잇따른 사고로 경각심 울린다: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 요구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권혁웅 대표 조준… 금속노조 한화오션, 실질 경영책임자 구속 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중대재해없는 세상 만들기 경남본부는 16일 오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중대재해 실질 경영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한화 인수 후 7개월 만에 27세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지만, 이번…

한화오션 470억 손배소송, 하청노동자들 고통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조선하청지회’)는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470억 손해배상 소송 취하를 촉구했다. 조선하청지회는 기자회견에서 “한화오션의 470억 손해배상 소송은 오직 노조탄압 목적으로 제기된 것”이라며 “소송 취하 없이는 하청노동자의 노동3권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선하청지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