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안전운임제 확대 및 지입제 폐지 요구
화물연대본부가 2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800명의 현장 확대간부와 함께 <현장의 힘으로 만드는 새시대! 새전략! 화물연대본부 확대간부 정책대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화물노동자가 주도하는 산업 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정부와 자본의 개악에 맞서 화물운송산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현재 화물운송산업은 4차…
라이더 유니온, 배달의민족 앞에서 규탄 시위… “라이더 죽음 부추기는 배달 플랫폼, 안전운임제 도입하라”
배달 운임 폭락으로 인한 과속·과로, 사망 사고 이어져… 정부와 플랫폼 기업의 책임 촉구 30일 오후,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라이더 유니온이 주최한 항의 퍼포먼스가 열렸다. 유니온은 지난 6개월 동안 13명의 라이더가 사망하는 등 배달 플랫폼의 살인적인 배달 운임 삭감으로 인해 라이더들의…
‘레모나’ 경남제약 노동자들, ‘먹튀’ 반복에 몸살… 정부에 SOS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민 기업 경남제약이 20년간 8번이나 주인이 바뀌면서 ‘먹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경남제약지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제약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경영진들이 2~3년마다 회사를 인수한 뒤 자금을 빼돌리고 회사를 망하게…
집시법 개정, 민주주의 후퇴? 금융노조 헌법소원으로 맞서
금융노조가 지난 9월 집회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노조원과 국회의원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하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금융노조는 이번 사건이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는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고 주장하며, 정부에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금융노조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은 불안한데… 여당, 전쟁 도발에만 혈안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둘러싼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응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당 일각에서는 국군의 우크라이나 파견을 제안하며 전쟁 확대를 부추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에 시민사회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25일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에 따르면, 여당 중진 의원과 국가안보실장이…
라이더유니온지부, 만나플러스 조양현 대표 검찰고소 나서
배달판 티메프 사태.. 업체 미정산·산재고용료 체납 등 총 600억 추정 업계 3위 만나플러스, “배달점유율 20%, 라이더 3만3천명” 법률 위임장으로 참여한 라이더 등 600여명, 피해규모 확대될 전망 23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만나플러스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3위 배달대행…
만나플러스 배달비 체납 사태, 김현정 의원 ‘정부 선지급 방안 제시’
배달대행업체 만나플러스의 배달비 체납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배달기사들에게 먼저 체납된 배달비를 지급하고 나중에 회사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21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나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배달기사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만큼, 정부가…
의료연대본부 “국민 건강권 사수와 공공의료 확대” 위해 총력투쟁대회 열어
17일 보건복지부 및 11월 1일 교육부와 면담 예정, 총력투쟁대회 개최 병원 및 돌봄 노동자들이 환자들과 함께 “진정한 의료개혁, 공공의료 확대하라!” 지역 및 필수의료 공백 대책으로 국립공공의대 설립해 공공의사 양성하라! 의료개혁은 획기적인 공공병원 확충과 지원,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만 가능하다! 17일 종각역에서…
해양수산부청원경찰지부, “기재부 세수정책 실패를 청원경찰에게 전가”
해양수산부청원경찰지부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소속 청원경찰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알리며 정부와 국회의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주관했다. 청원경찰들은 국가의 중요한 수출 거점인 항만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지만, 해양수산부는 올해 세수 결손을 메꾸기 위해…
화물노동자 45만명 총력 투쟁 돌입… 안전운임제 확대 입법 촉구
1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본부)는 <화물운송산업 구조 개악 반대! 안전운임제 차종,품목 확대입법 촉구! 화물연대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본부는 오는 19일 화물연대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안전운임제 입법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대규모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