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비선실세 국정농단 처벌 특별법안 발의
대통령과의 친분관계를 이용해 민간인 신분으로 국정운영에 관여하고 각종 부패범죄를 저지른 미증유의 사태 앞에서 국회가 ‘최순실 특별법’을 추진한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국회 부의장, 안양 동안을)은 대통령과 그 측근의 부패범죄에 대해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국내외 은닉재산의 몰수·추징을 규정한 ‘대통령 등의 특정 중대범죄 처벌에 관한…
청년단체, 더민주 청년위원회 공동 청년 자유발언대회 개최
더민주 김병관 청년 최고위원 “청년의 문제의식 공유하고 함께 키워나갈 것” 최순실 게이트로 대표되는 비선실세의 국정농단과 관련해 전국민이 대통령의 하야와 퇴진을 외치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 들어 철저히 소외됐던 청년들의 절규를 표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 예정이다. 오는 24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야권공조 흔드는 이유 분명히 하라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늘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그동안의 야권공조를 흔드는 심각한 분열행위이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대변인은 오늘 우리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 ‘혼선이 빚어진다’, ‘청와대 근처까지 가서’, ‘집권의 문턱까지 갔다고…
황주홍 의원, 여성농어업인 지원 확대 추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최근 건강한 농어촌가정의 구현을 위해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는 내용의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여성농어업인 관련 정책을 원활하게 시행하고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여성농어업인의 육성정책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정동영 “한일군사정보협정 폐기법안 발의하겠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북 전주병)은 22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폐기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 뿐 아니라 독도에 대한 영토적 야심을 버리지 않는 일본 자위대를 동해, 서해, 남해로 끌어들이는 것은 그 자체로 탄핵 대상”이라며 이같이…
노건호·이해찬 한국자유총연맹 및 김경재 회장 상대 총 20억 민사소송
노무현재단은 22일 노 전 대통령 아들 노건호 씨와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 국무총리)이 한국자유총연맹과 김경재 중앙회장을 상대로 각각 10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민사소송과 관련해 “지난 19일 한국자유총연맹 주최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 집회에서 김경재 회장이 ‘노무현 전…
박주민 “청년수당 등 복지 자치권 강화해야”
지자체가 일정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복지부와의 협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 자치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은 22일 ‘사회보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지자체의 무분별한 복지정책의 난립을 막고자 지자체가 복지사업을 시행하려면 무조건…
서울시 초중고 학교폭력 최근 3년간 1만353건 발생
최근 3년간 서울시 초·중·고등학교내 폭력이 1만여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제출받은 ‘2013~2015년 학교폭력 현황 및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2013년 3349건, 2014년 3361건, 2015년 3643건으로 총 1만353건이 발생했다. 전체 가해유형 발생…
더불어민주당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 합병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인가?”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검찰은 국민노후자금을 손실시킨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 합병찬성 과정의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의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은 관례에 따른 절차를 무시하고 찬성표를 던져서 삼성물산 합병성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대변인은 “이는…
시민단체 “국회는 노동권 보호·신장 위한 법안 통과 위해 노력하라”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가 2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국회는 노동권 보호·신장 위한 법안 통과 위해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는 재벌 민원성 법안은 폐기하고 노동권 보호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