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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
문화 & ESG

LG화학, 친환경 공모전… 폐자원 활용 초등학생 참가자 최우수상

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
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

LG화학이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254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연소 참가자가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대와 분야를 초월한 환경 실천 동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 최연소 참가자, 폐자원 재활용 아이디어로 영예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모아 LG화학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인 PCR ABS / PC로 만든 배관과 폐정수필터를 통해 생활용수 및 조경수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PCR ABS / PC는 재활용 플라스틱 기반의 내열·내충격 복합소재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폐목재로 제작한 K-ESG 트로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응원봉 겸 음식물 봉투 ▲PCR PC 소재 수거함 ▲PCR PE·PP·PC 소재로 만든 친환경 볼라드(Bollard) ▲PCR 소재로 만든 홍수 대응 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LG화학, 순환경제 아이디어 발굴 확대 천명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LG화학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생활 속 순환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확대하고 전 세대가 친환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의 취지를 달성했다.

이번 리사이클 챌린지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창출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연령층이 환경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구축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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