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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진보4당 “국힘은 위성정당 창당 말고, 민주당은 병립형 회귀 말라”

2024정치개혁공동행동과 진보4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 시도와 더불어민주당의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 도입 검토를 강력히 규탄하며 선거제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국민의힘이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이용해…

국힘과 야합 말고 “지역구 민주당 + 비례 연합”으로 대국민 약속 지키자

– 병립 퇴행은 소탐대실, 명분 잃고 실리도 잃는다 – 민주당 의원 80명, 선거연합 논의 지지·환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80명은 26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힘과 야합해 병립형으로 돌아가면, 민주 진영 분열의 명분을…

진보당 강성희 의원 ‘윤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바꿔야’ 말했다가 사지 들려 쫓겨나

진보당 강성희 전북을 국회의원이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경호원들에게 끌려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했다. 행사장 내 통로에서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실련, 34명 공천배제 촉구…“불성실·부도덕 의원 퇴출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발표했다. 경실련이 제시한 자질검증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및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5.18 폄훼 의장 사퇴만 요구…’제식구 감싸기’ 논란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의장에게 의장직 사퇴만을 요구하면서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2일 의원총회를 열고 허식 의장에 대해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지 않으면 23일 전에 불신임 안건을 제출하기로 했다….

김혜미 녹색당 부대표 “이준석의 혐오 정치, ‘미래’가 아니다”

김혜미 녹색당 부대표는 2일 오마이뉴스 기고문을 통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대표는 “이준석은 ‘새로운 정치’를 내세웠지만, 세대교체론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것이 없었다”며 “그가 ‘성역’과 싸운다는 명분으로 팬덤을 만들 때 사용한 방식은 혐오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준석은…

400억원 혈세낭비 계룡건설 입찰비리… “김홍일 후보 준법경영 책무 못해”

더불어민주당 허숙정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계룡건설 사외이사 시절 준법경영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허 의원은 “조달청 한국은행 통합별관 재건축 공사 입찰과 관련해 계룡건설 간부가 조달청 직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당시 김…

참여연대, “비례대표 후보 민주적 선출 시늉만” 맹비난

선언적 규정만으로는 효과 없어… 강제 방안 포함해야 “거대양당, 위성정당 창당 야합으로 삭제”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정당법 개정안에 대해 “비례대표 후보의 민주적 선출을 위한 시늉만으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은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할 때 당헌·당규 또는…

내년 국회 예산안, 소상공인·지역개발 등에 집중

비공식 소소위에서 대부분 진행 지적 2024년도 국회 예산안 심의가 끝났다. 국회는 정부안 대비 4.7조원을 감액하고 4.5조원을 증액하여 -0.2조원이 순증된 수정안을 확정했다. 24일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가장 큰 특징은 국회 증액 사업이 지역 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지원, 지역개발 사업…

“민생 외면한 부자감세, 부의 불평등 심화시킬 것”

“민생을 외면한 부자감세,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킬 것입니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22일 논평을 내고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부수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과 세입부수법안을 처리했다. 내년도 예산은 656조6천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2.8% 증가했다. 조세재정개혁센터는 “이번 예산안은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