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3-24시즌] 스몰 포워드 랭킹 – ①
지난 시간까지 포인트 가드-슈팅가드 랭킹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23/24시즌 스몰포워드 랭킹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24위~13위까지의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24위 : 브루스 브라운(인디애나)
덴버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루스 브라운은 오프시즌 인디애나와 계약을 맺었다. 브루클린 – 덴버 – 인디애나까지 세 시즌 연속 다른 팀에서 뛰게 되었다. 그러나 브루스 브라운은 저니맨이라고 보는이는 아무도 없다. 정말 팀에 꼭 필요한 핵심 선수임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작은키지만 투쟁심이나 BQ가 뛰어나다보니 수비와 공격 모두 평균 이상을 항상 해줄 수 있는 선수이다. 인디애나에서는 할리버튼과 매서린 등 젊은 선수들과의 궁합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22/23시즌 기록
80경기 출전 / 11.5득점 / 4.1리바운드 / 48.3% 야투율
23위 : 트레이 머피(뉴올리언스)
뉴올리언스의 스윙맨인 머피는 2년차 시절인 지난 시즌 큰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40.6%로 리그 정상급 슈터로 거듭나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그리고 긴 윙스팬을 바탕으로 한 평균 이상의 수비도 선보이기에 올 시즌 더 나은 활약을 펼칠것이 확실시 되는 선수이다.
22/23시즌
89경기 출전 / 14.5득점 / 3.6리바운드 / 48.4% 야투율
22위 : 딜런 브룩스(휴스턴)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하고 전반적인 효율성이 안 좋은 선수로 전락해버린 딜런 브룩스는 멤피스와 결별하고 휴스턴에서 새 출발을 할 예정이다. 멤피스에서 모란트와 베인 그리고 JJJ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 욕심을 드러낸 선수이기에 휴스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그리고 프레드 밴블릿과 함께 뛸 경우에 사이즈 이슈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가장 관건으로 여겨진다.
22/23시즌
73경기 출전 / 14.3득점 / 3.3리바운드 / 39.6% 야투율
21위 : 베네딕트 메서린(인디애나)
지난 시즌 벤치에서 가장 강력한 득점력을 선보인 선수 중 하나였던 매서린은 이번 시즌 가세한 브루스 브라운과 출전 시간을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안정적인 브라운이 주전 역할을 수행하고 벤치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일 수 있는 매서린이 지난 시즌에 이어 벤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볼륨을 얼마나 향상 시킬 수 있을지가 매서린에게 당면한 과제이다.
22/23시즌
78경기 출전 / 16.7득점 / 4.1리바운드 / 43.4% 야투율
20위 :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디트로이트)
지난 시즌 내내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보그다노비치이지만 결국 디트로이트에서 시즌을 마무리했고 다음 시즌도 디트로이트와 함께 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리빌딩팀인 디트로이트에서 보그다노비치는 트레이드 블록에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릴 선수이고 아마도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우승 컨텐더 팀에서 뛸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여전히 가치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22/23시즌
59경기 출전 / 21.6득점 / 48.8%야투율
19위 : 켈든 존슨(샌안토니오)
지난 시즌까지 샌안토니오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던 켈든 존슨은 올 시즌 빅터 웸반야마를 동료로 맞이하며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다. 수비수가 웸반야마에게 몰리는 경우가 많아 존슨의 득점 기회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평균 득점의 향상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22/23시즌
63경기 출전 / 22.0득점 / 5.0리바운드 / 45.2% 야투율
18위: 제이든 맥다니엘스(미네소타)
조용하지만 강력하다. 제이든 맥다니엘스를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표현일 것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이다. 출석률도 좋고 보다 정교해진 3점슛 능력으로 미네소타의 비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22/23시즌
79경기 출전 / 12.1득점 / 3.9리바운드 / 51.7% 야투율
17위 : 데빈 바셀(샌안토니오)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3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바셀을 출전했을때에는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한 선수였다. 아직 23세로 젊고 미드레이지를 공략할 줄 아는 선수이기에 장차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존슨-웸반야마와 함께 샌안토니오의 조용한 반란을 일으켜줄 선수이다.
22/23시즌
38경기 출전 / 18.5득점 / 3.9리바운드 / 43.9% 야투율
16위 : 마이클 포터 JR(덴버)
지난 시즌 비교적 건강하게 62경기나 출전하며 그 전 시즌의 공백을 지운 마이클 포터 JR는 브루스 브라운의 이탈로 보다 더 허슬적인 플레이에 대한 강요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점인 슛과 더불어 수비와 블록슛 등 팀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야 할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
22/23시즌
62경기 출전 / 17.4득점 / 5.5리바운드 / 48.7% 야투율
15위 : OG 아누노비(토론토)
강력한 수비와 빠른 손을 기반으로 한 스틸 능력이 발군인 아누노비는 프레드 밴블릿이 떠난 토론토에서 시즌을 시작은 하지만 마무리할 가능성이 낮은 선수 중 하나이다. 지난 시즌에도 막판까지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던 아누노비는 이제 더 이상 컨텐더 팀이 아닌 토론토보다는 다른 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22/23시즌 기록
67경기 출전 / 16.8득점 / 5.0리바운드 / 1.9스틸 / 47.6%야투율
14위: RJ 배럿(뉴욕)
한번 터지면 종잡을 수 없는 RJ 배럿이지만 반대로 극도로 부진한 경우도 많은 선수이다. 특히나 골밑 마무리 솜씨가 향상되어야만 올스타 레벨로 성장할 것으로 여겨지는 선수이다. 그러나 데뷔 초기 테이텀이 그랬든 골밑 마무리 솜씨만 향상되면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한 선수이다.
22/23시즌
73경기 출전 / 19.6득점 / 5.0리바운드 / 43.4% 야투율
13위 : 스카티 반즈(토론토)
포워드 왕국인 토론토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반즈는 22세에 불과하고 엄청나게 다재다능함을 가진 선수이다. 반즈의 장점은 엄청난 수비력인데 상대 에이스를 숨막히게 수비하고 경기당 15+득점을 올릴 수 있는 포워드면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22/23시즌 기록
77경기 출전 / 15.3득점 / 6.6리바운드 / 4.8어시스트 / 45.6% 야투율
– 2부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