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5년 05월

LG화학 임직원, 초등학생 눈높이 ESG 교육… ‘그린클래스’ 현장

LG화학 임직원들이 초등학생들을 위해 일일교사로 변신한다. 이들은 자원순환 교육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며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나선다. ■ LG화학, 초등학생 눈높이 교육 봉사 LG화학은 27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약 100명이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 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자원순환…

전태일 정신, 노사정 상생의 상징으로: 민주당-전태일재단 정책협약 체결

■ 전태일 정신, 국가 정책의 중심으로 전태일재단(이사장 박승흡)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 및 노동본부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302호에서 「전태일 정신 계승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태일 정신을 국가 차원에서 계승하고,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노동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실천을…

SPC삼립 황종현 대표, 노동자 사망사고 비난 속 협회장 출마 강행…시민사회 “염치없다” 맹공

SPC삼립이 최근 노동자 사망 사고와 그로 인한 생산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사고 책임자인 황종현 SPC삼립 대표가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 협회장 출마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책임 경영에 대한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후보, ‘실용 외교’로 새 외교·안보 시대 연다… 김현종 보좌관 “준비된 대통령 후보” 강조

■ 이재명 후보, 국익 최우선 실용 외교로 새 판 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외교 참모인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25일 “6월 3일 대선이 끝나면 외교·안보의 새판짜기가 바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국익을 위한 실용 외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지도자이며,…

“간호사 비용 없는 인력 전락 우려”… 진료지원업무 시행규칙 놓고 간호계 반발 확산

보건복지부의 진료지원 업무 시행규칙에 대해 간호사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규칙이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간호사의 업무를 무분별하게 확대하는 행정적 꼼수라고 규탄한다. 특히 행위자와 기록자가 불일치하는 시행규칙에 대한 우려가 크다. ■ 새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과 간호사 단체의 반박 26일…

하나은행 생성형 AI 날개 달아… ‘HAI 상담지원봇’으로 손님 만족도·업무 효율 ‘두 마리 토끼’ 잡다

■ 손님 응대 혁신을 위한 AI 기술 도입 하나은행이 상담 품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상담 지원 시스템인 『HAI 상담지원봇』을 새로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손님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이다. 『HAI 상담지원봇』은…

토스인슈어런스 위촉계약 악용 논란…설계사들, 부당 행위 규탄 기자회견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들이 회사의 부당행위와 ‘갑질’에 맞서 노동조합 설립을 공식화하고 단체교섭에 돌입을 선언했다. 이들은 위촉계약의 허점을 악용하는 회사의 행태를 고발하며,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에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 부당 행위 고발과 노조 설립 배경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인 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보험 설계사들이 23일…

농협 5천만 원 스미싱 피해… 경찰 SK텔레콤 유심 해킹 연관 수사도

강원도 춘천의 한 자영업자가 자신도 모르는 새 SK텔레콤 휴대전화가 해지되고 LGU+ 망을 쓰는 알뜰폰이 개통되는 과정에서, 농협 계좌에서 5천만 원이 인출되는 충격적인 스미싱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최근 발생한 SKT 유심칩 해킹 사건과 연관되어 있는지도 수사 중인 가운데, 피해자는…

SK텔레콤, 고객 이탈 ‘임계점’ 도달?… 10명 중 8명 “위약금 면제하라”

SKT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하여 가입자들의 위약금 면제 요구가 77%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제보팀장’의 의뢰로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통신 3사 이용 실태 및 신뢰도’ 조사…

전교조, 국민의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교사 개인정보 불법 이용 의혹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22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 대선특보 관련 교사 개인정보 유출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해 선거 관련 문자 메시지와 임명장을 보낸 행위가 문제가 됐다. 이에 전교조는 개인정보보호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