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울버햄튼 황희찬, 상대 퇴장 유도+결승골 도움으로 역전승 견인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딘 코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리안 황소’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황희찬은 전반 17분 본머스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분 네투의 패스를 받아 쿠냐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9분에는 본머스의 쿡이 황희찬을 거칠게 밀어 넘어뜨린 뒤 머리로 박치기를 해 퇴장을 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울버햄튼은 후반 43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칼라이지치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1도움 1퇴장 유도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의 활약으로 울버햄튼은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황희찬, A매치 휴식기에도 상승세 이어가

황희찬은 지난 10월 A매치 기간 동안 한국 대표팀에 소집돼 튀니지,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렀다.

황희찬은 튀니지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베트남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A매치 휴식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고료 응원하기

LEAVE A RESPONSE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