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2년 12월

서울시립중계요양원분회 3차 전면파업 돌입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분회는 고용안정 쟁취와 임금삭감 및 근로조건 개악 저지를 위해 지난 11월 30일, 12월 2일 2차례의 파업투쟁을 진행했다. 노조는 어르신 돌봄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면서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한 교섭요청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노조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계요양원…

조승래 발의 ‘카카오 먹통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조승래 의원, 법안소위원장으로 카카오 먹통 대책 방발기본법 논의 주도 – 카카오톡 중단, 네이버 쇼핑 오류 등 주요 온라인 서비스 장애 재발방지 대책 – 조승래 의원 “온라인 서비스 재난 관리 대책, 국회에서 책임있게 결정” 카카오 먹통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 위한 조례안 제정된다

–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안 – 이경숙 위원장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 마련…서울의 모든 학생을 기초학력 저하의 늪에서 구제하는 것이 서울시의회의 본연의 역할임을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8일 제3차…

“청년 시절부터 ‘빚’의 족쇄, 은행은 이자장사 중단하라”

‘빚’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우성대회 개최 “젊은 시절에 사업에 실패하면서 3억 가까운 빚을 지게 되었다. 사기 안 치고 도둑질 안하고 빚을 갚으려고 애썼지만 돌아온 것은 신용불량자 딱지에 취업하기도 어려운 참담한 현실이었다.”(노점상 김문호씨) 진보당이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세월호 유가족 “법원은 참사 책임자 ‘해경지휘부’ 2심 재판 제대로 판결하라”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7일 오후 1시 30분 해경지휘부 2심 판결을 앞두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앞(법원-검찰청 삼거리)에서 해경지휘부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1심 재판에서 해경지휘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죄 관련 전원 무죄를 받았고, 세월호참사의 희생을 국가의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던 8년이 지났다. 이들은 지난 1심 판결의…

한화건설 ‘포레나 루원시티’ 무더기 하자 발견… 수분양자 준공거부 움직임

한화건설의 고급 주택 브랜드 ‘포레나’를 사용해 인천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루원시티’가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입주민들은 “부실시공과 발암물질로 지어진 아파트에서 불안에 떨며 살아야 되냐”며 준공 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한화건설은 12월 말 준공시기까지 하자 조치를 완료해 이상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노동자 배제, 일방적 매각진행 반대’ 청호나이스 규탄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전통신노조)은 8일 오전 11시 청호나이스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 28 나이스빌딩) 앞에서 ‘노동자 배제, 일방적 매각진행 반대’ 청호나이스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전통신노조에 따르면 가전렌탈업체 청호나이스가 회사의 지분을 미국 정수기회사 ‘컬리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최대주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윤석열 정부 공공기관 기능축소·인력감축 저지 총력투쟁 결의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류기섭, 이하 공공연맹)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와 혁신 가이드라인으로 지칭되는 사실상 공공기관 구조조정·민영화 정책을 저지하고 공공성 강화를 위한 총력 투쟁을 결의했다. 공공연맹은 ‘공공부문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공공성 강화 조합 간부 결의대회’를 6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 도로에서 개최했다….

맥도날드 올해만 벌써 7차례 이상 소비자제보, 위생관리 논란

▶ 기생충·애벌레·가시 등 이물질 잇따라 발견돼 ▶ 최근 모기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붙은 감자튀김을 판매했다는 주장 제기 ▶ 매번 사과와 보상으로 무마,,,근본적인 대책 세워야 ▶ 식약처, 위생 취급기준 위반 건수 분석한 결과 적발률 21.25%로 나타나 최근 이물질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맥도날드가…

연금개혁, 실질적 국민 참여가 핵심이다

연금개혁 논의를 제대로 하겠다고 한다. 공적연금개혁 논의 기구가 지난 7월 국회에 설치된 후 5개월 만에 연 두 번째 회의에서 나온 얘기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민간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연금개혁일정도 제시했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정치권의 특단의 인식변화가 없다면 이번 연금개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