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생계비 낮추고 사회안전망 강화하는 종합 패키지 정책 추진하겠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이 위태롭다고 느껴진다며, 흔들림없는 노동존중 국정과제를 실천해 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9일 오후 4시 30분 한국노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현 정부 노동․경제정책에 대한 우려와 당부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채소 유통업체 1위 대아청과 호반그룹에 매각… “전문성 없는 민간기업 출하농가 피해 우려”
국내 채소류 유통업체 1위인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아청과가 호반그룹에 매각됨에 따라 동종 유통업체가 아닌 전문성이 없는 민간기업의 공영도매시장 진출로 채소류 출하농가의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18일 이태성 서울시의원(송파4, 더불어민주당)은 호반그룹이 국내 채소류 유통업체 1위인 “대아청과”를 인수함에 따라 출하농가와…
더민주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논란 자초한 언행”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의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 ‘일-한 관계’ 발언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윤 의원의 해명을 믿고 이 발언이 ‘단순 말실수’였다고 평가한다”면서도 “그가 논란을 자초한 언행을 한 것은 분명하다”고 짚었다.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역사에 기록되는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
[단독] 서희건설 관계자 2명 대구 지역주택조합 사업 뇌물수수 혐의 구속
서희건설 관계자 2명이 대구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유령회사까지 설립돼 불필요한 금융수수료가 발생되는 등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 지방검찰청과 대구 내당지역주택조합원 등에 따르면 서희건설 윤 모 이사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서
“아이들이 먼저라고 외쳐야만 하는 현실!”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여름에도 국회 앞에 선 옥경원 대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가 19일 낮 33도의 뜨거운 날씨에 지역아동센터 추경예산 인상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누락시키고 국회에서 놓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지원은 한 아이당…
인천시민들 조선일보 친일신문 규정… 조선일보 퇴출운동 시작
조선일보가 일본어판 기사와 칼럼에 국민을 비난하는 제목을 달아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민들이 조선일보를 친일신문으로 규정하고 퇴출운동에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9일 성명을 통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폄하 하며 친일 보도로 일관하고 있는 조선일보를 친일신문으로 규정하고 퇴출운동을 시작한다”며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천 시민단체·자영업자들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
인천의 시민사회와 자영업자들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한다. 인천시민단체들은 18일 오전 10시30분 길병원사거리 렉서스 매장 앞(인천시 남동구 성리로 76)에서 ‘일본제품, 인천 시민·자영업자 불매운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골목상권살리기인천비대위와 미추홀구중소상인자영업자모임, 인천광역 시도소매생활용품사업협동조합, 인천광역시수퍼마켓협동조합, (사)인천상인연합회, 한국마트협회인천지회, 인천시민주권네트워크, 인천여 성회,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이다. 단체들은 “인천지역에서…
KEB하나은행 집행부 선거 개입 혐의 고소고발 당해
KEB하나은행이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했다. KEB하나은행노동조합은 △노조통합 조합원 총투표 개입 △노조 집행부 선거 개입 등의 혐의로 1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사측을 고소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2016년 9월 26일 실시한 옛 하나은행노조와 옛 외환은행노조의 합병 여부를 묻는 조합원 총투표에 사측이 조직적으로 지배 개입했다고…
여름 휴가철, 숙박·여행·항공 소비자 피해주의보
얼리버드·땡처리 등 저렴한 항공권 예약변경때 환급 불가 많아 주의 당부 #유모씨는 지난해 8월 한 펜션에 17만원을 내고 숙박했다. 그런데 입실 후 방에서 계속 개미가 나왔고 새벽 1시에는 바닥에 개미 100여마리가 돌아다니며 이불과 얼굴에 올라오는 지경이 됐다. 이불은 이물질이 묻은 자국이 있어 사용하지 못했다. 유씨는 환불을 요청했으나…
입주 ‘꿈’ 상도동 무허가건물주 300명 민간업체·동작구청 불법개입에 길거리 내몰려
서울 동작구 상도동(산65번지 일대) 무허가 건물주 300여명은 관련법에 따라 조합자격을 얻고 조합설립승인을 받았다. 이들은 보상비와 입주권을 얻어 내집마련의 꿈이 실현되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A 민간업체와 동작구청 등이 개입되는 사건이 발생됐고 이후 조합설립은 해제되면서 무허가 건물주들은 무일푼으로 쫓겨나고 집들은 철거됐다.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