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9년 06월

“민주노총 위원장과 구속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노동존중’사회를 내건 문재인 정권이 노동자 대표를 구속했다”며 “더구나 이미 자진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음에도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구속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보건노조는 “주52시간 상한제 시행, 탄력근로시간제 확대 저지,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의 투쟁은 저임금과 장시간노동에…

“정쟁에만 집중하는 한국당, 국회에서 제대로 일하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국당은 국회운영의 책임만을 여당에게 떠넘기고, 정쟁만 일삼으려 해서는 안 된다. 우여곡절 끝에 개문발차를 한 6월 국회에서, 한국당이 함께 제대로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복귀’나 ‘국회정상화’ 의지는 표명하지…

선정적 불법 영상물 미끼 홍보에 제동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일지라도 상품의 판매 및 홍보의 목적이 있을 경우에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서천국립생태원’ 노사간 교섭 중 사측 노조 상대 112 신고

서천국립생태원 정규직 전환 꼼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생태원 측이 한달째 단식 중인 노조원 교섭 중에 “생태원 직원들을 감금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노조 측은 “교섭위원들에게 어떠한 물리적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2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에 따르면 21일 청와대 앞에서 31일째…

금속노조, 쌍용사태 MB정부 폭력 희생자 고 김주중 1주기 추모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는 국가폭력 희생자 고 김주중 조합원 1주기를 추모하며, 국가폭력 규탄 및 경찰청 인권침해진상조사위원회 권고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4일 오전 11시 경찰청 앞에서 진행한다. 2018년 6월 27일 고 김주중 조합원은 국가폭력 트라우마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8년 8월 28일 경찰청 인권침해진상조사위원회는…

‘서천국립생태원 정규직 전환 꼼수’… 단식농성 31일째 노조 지회장 구급차 실려가

21일 오후 2시쯤 민주노총 서천국립생태원 전정호 지회장이 청와대 앞 단식 31일째 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됐다. 지회 측은 “아침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라 혈압이 불안정하고 당 수치가 너무 심하게 떨어져 이송됐다”고 말했다. 전 지회장이 한달째 단식농성을 이어간 이유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청소·경비…

한전 적자 주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 원전 가장 많이 줄인 정부 ‘MB’

지난달 30일 열린 자유한국당 한전 부실화 관련 토론회에서 “최근 한전 적자는 원전 가동률이 하락한 탓으로, 한전의 급격한 부실화는 전기요금의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탈원전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조성됐다. 그러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 ‘주거안전 취약계층’ 위한 조례 제정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가 상정한 ‘서울특별시 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주거안전 취약계층 조례)’가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심사를 마쳤다. 2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주거안전 취약계층 조례’는 2018년 11월 9일 발생한 ‘종로 고시원 화재 참사’ 이 후 고시원, 쪽방촌과 같은 주거안전…

국내최대 한류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

주제별 1등 수상자에 4박 5일 방한 기회 제공 21일부터 국내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가 시작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토크토크코리아는 매년 외국인 3만여명이 참여해 영상과 사진, 일러스트, 웹툰 등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대상 공모전이다.  올해…

이경자 반전평화활동가 일본 후쿠우카 공항 강제 억류

노동당 대전시당 위원장이자 AWC(미·일의 아시아침략-지배를 반대하는 아시아 캠페인) 운영위원인, 이경자 반핵평화활동가가 21일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 이후 억류됐다. 21일 노동당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이유에 대한 고지 없이 이경자 활동가를 특별 조사를 진행하며 강제로 소지품 검사를 실시했다. 이경자 활동가는 지난달인 5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