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콜텍 복직 합의… 긴 시간 경험했을 고통 이루 말하기도 어려웠을 것”
정의당은 22일 “오늘 콜텍 노동자들이 13년간의 투쟁을 마치고 사측과 복직에 합의했다”며 “임재춘 조합원이 단식에 들어간지는 42일째 되는 날이다. 긴 시간을 이겨내고 복직을 이뤄낸 콜텍 해고노동자들에게 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하루하루…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 요구 담긴 8만여 국민서명 청와대 전달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수사단 설치와 이 사고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는 8만여명의 국민서명이 청와대에 전달됐다. (사)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4.16참사 책임자처벌 특별수사단 설치·국민청원 보고 및 국민서명 청와대…
서울시 3,000여명 아이돌보미 활동, 모니터링 담당자는 단 4명뿐
최근 발생한 서울시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에서 활동중인 아이돌보미가 3,000여명에 달하고 있는 반면, 이를 실무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는 담당자는 4명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김소양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각 자치구가 관리하고…
국내 최장기 투쟁사업장 ‘콜텍’ 22일 교섭 잠정 합의
국내 최장기 투쟁사업장 콜텍 노동자들이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한 지 4464일, 해고노동자 임재춘 조합원(57) 단식 42일 만인 22일 오후 4시 30분, 노사가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노사는 △2007년 정리해고로 인해 해고노동자들이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깊은 유감 △2019년 5월 2일부터 김경봉, 임재춘, 이인근…
백화점·면세점 판매직 노동자들 “우리도 화장실 사용하고 싶다”
백화점과 면세점 판매직 노동자들이 고객 화장실 이용 제한을 받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 내용의 핵심은 백화점과 면세점의 화장실은 법률에 근거해 공중화장실로 볼 수 있는데, 이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법에도 위배된다는 취지다. 서비스연맹은 22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인간의 기본권 보장도, 노동부…
정부, 개별주택가격 조사… “공시가 변동률 격차 큰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
주요 경제, 일간지 형평성 논란 제기에 국토부 해명나서 주요 경제지와 일간지가 최근 정부가 실시한 개별주택가격 관련 조사에 대해 ‘강남구를 집중 타깃’으로 삼았다며 형평성 논란을 부추겼지만, 확인 결과 정부는 공시가격 변동률 격차가 비교적 컸던 서울시 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날 기념, 강남구서 발달장애인 위한 퀴즈대회 열린다
장애인의 날(20일)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가 발달장애인의 자아성취감을 높이고자 퀴즈대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강남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역삼동 국기원에서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일 주가 상승 현대차그룹… 比비정규직 그늘
현대자동차 그룹이 실적 향상과 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일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현대·기아차 공장은 사내하청, 촉탁직, 알바 등 수많은 형태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재벌의 이윤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포토뉴스] 금천현대홈타운 주민 “롯데는 비산먼지·소음·교통대란 책임져라”
사진은 20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현대홈타운’ 주민들에 의해 ‘롯데는 비산먼지 석면 소음 교통대란 책임져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려져 있는 모습. 현대홈타운 도로 맞은편에는 롯데건설이 오는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독산동 100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8개동 919가구 규모의 ‘독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