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삼척 산불 진화 정부 최선 다해주길”
국민의당은 12일 “강원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장지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소방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한 바람으로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니 걱정스럽다. 임야의 손실은 발생했지만 빠른 대처로 주민…
세월호참사 진상조사 방해혐의 황전원, 검찰의 즉각 구속 수사 촉구 기자회견
세월호참사 3년 홍보영상 캡처 13일 오전11시, 서울 동부지검 출입현관 앞에서 ‘세월호참사 진상조사 방해한 황전원, 검찰의 즉각 구속 수사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다. 교총 대변인 출신인 황씨는 1기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폄훼하고, 총선 출마를 위해 제발로 특조위를 뛰쳐나갔던 인물이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앞장서…
오봉수 시의원 금천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삶이 편안한 더 큰 금천을 만드는 구청장이 될 터” 오봉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사진)이 6.13 지방선거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서울 서남권의 관문 금천구가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 의원은 2월 12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경험 및 전문지식과 민생현장에서 얻은 값진 교훈을 바탕으로 금천구민과…
“이건희 차명계좌 과징금 부과 법제처 유권해석 환영”
금융실명제 이전 이건희 삼성부회장의 차명계좌는 27개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계좌에 대한 실명전환과 과징금 징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법제처는 금융실명제 실시 이전에 개설된 차명계좌로서 실명전환의무기간 내에 실소유자가 아닌 예금 명의인 이름으로 형식적으로만 실명전환을 했던 계좌가 사후에 차명계좌로 밝혀진 경우, 실소유자는…
“軍 20억원 규모 ‘불량 전투식량’ 먹이고 있어”
우리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투식량 가운데 47만여대, 총 20억원어치의 전투식량이 국방규격에 맞지 않는 ‘불량 전투식품’으로, 이에 대한 리콜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김중로의원(국민의당 최고위원)이 국방부와 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군이 보유한 전투식량Ⅱ형 가운데 국방규격에 맞지 않는 튀긴 어묵이 첨가된…
시민단체 “정경유착 공범 이재용 부회장에게 면죄부 준 사상 최악의 판결”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와 노동, 중소상인, 시민사회단체들은 8일 오후 1시,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경유착의 공범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게 면죄부를 준 이번 항소심 판결과 경제민주화와 사회정의에 역행하는 사법부를 한 목소리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지난…
“산업은행 대우건설 무책임한 경영간섭 중단하라!!”
건설기업노조 대우건설지부는 8일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매각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이는 산업은행이 자행한 졸속•밀실•무책임 매각의 당연한 결과이며, 책임은 회피하면서도 자금회수를 위해 무리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행해 오던 산업은행의 전형적인 행태가 가져온 실패”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기업을 살리기…
“하나은행 및 채용비리 은행들은 청년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금융정의연대와 경제민주화넷, 내지갑연구소, 민달팽이유니온, 청년광장, 청년유니온,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청년참여연대 등 시민사회 및 청년단체들은 8일 은행 ‘채용비리’와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비리 은행들을 강력히 처벌할 것과 정부와 국회에 ‘공정한 채용 보장과 채용비리 엄벌을 위한 법’ 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이날 “철통같이 믿고 지원한 은행은 우리 청년에게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며, 너희는 ‘흙수저’ 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줬다. 더…
“최저임금 1만원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경향신문사 옆 건물) 212호에서 “최저임금 1만원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 토론화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최저임금 1만원과 관련해 사회적 갈등과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사회연대네트워크와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용건 사회연대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사회로…
“KEB하나은행 및 채용비리 은행들은 청년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및 올해 1월 2회에 걸쳐 11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채용 비리 현장검사를 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총 22건의 채용비리 정황을 확인했고, 2월 1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 중 KEB하나은행이 13건, KB국민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3건, 부산은행 2건, 광주은행 1건으로 밝혀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누가 추천했는지, 요청 사항이 무엇인지를 담은 ‘VIP 리스트’까지 만들어 관리했으며, 광주은행에서는 임원이 자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