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국회의원,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 개최
– “무책임‧무능력‧무대책 윤석열 정부… 유가족에 진정한 사과, 책임자 처벌이 진상규명의 시작”
– “참사 원인 철저히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모든 노력할 것”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은 지난 17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최정희 시의장, 강선영‧정진호 시의원, 지역위원회 핵심당원과 함께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영환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무한 책임진다던 윤석열 정부는 무책임‧무능력‧무대책으로 일관하며 이태원참사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며 “윤 정부는 유가족분들께 진정한 사과와 더불어 국정조사‧특검 추진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진상규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환 의원은 “이번 10.29 참사로 인해 158명의 꽃다운 생명이 희생당했고, 우리 의정부에서도 한 분의 청년이 생명을 잃었다”라며 “참사의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오 의원은 이태원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의 슬픔에 동참해주신 의정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일주일간 이어지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소홀하고 정부의 부적절한 대처와 참사를 축소‧은폐하려는 시도에 분노하며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은 18일 녹양역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온라인 서명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