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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대변인은 한동훈 전 대표의 '주가 6000' 발언을 비상계엄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혔던 과거 정권의 책임을 회피하는 궤변으로 규정했다. 또한 현재의 주가 성과는 국민의 노력으로 일궈낸 승리임을 강조하며, 한 전 대표의 정계 은퇴와 사죄를 요구했다. 사진=MBC 캡처.
정치·정책

민주 “한동훈 ‘주가 6000’ 발언은 역대급 현실 왜곡…국민 기만”

김남국 대변인은 한동훈 전 대표의 '주가 6000' 발언을 비상계엄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혔던 과거 정권의 책임을 회피하는 궤변으로 규정했다. 또한 현재의 주가 성과는 국민의 노력으로 일궈낸 승리임을 강조하며, 한 전 대표의 정계 은퇴와 사죄를 요구했다. 사진=MBC 캡처.
김남국 대변인은 한동훈 전 대표의 ‘주가 6000’ 발언을 비상계엄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혔던 과거 정권의 책임을 회피하는 궤변으로 규정했다. 또한 현재의 주가 성과는 국민의 노력으로 일궈낸 승리임을 강조하며, 한 전 대표의 정계 은퇴와 사죄를 요구했다. 사진=MBC 캡처.

(뉴스필드) 이시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대변인이 최근 부산 구포시장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안 했다면 주가 6000을 찍었을 것”이라고 주장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현실 왜곡이자 국민 기만”이라며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시 윤석열 정권의 실책을 조목조목 짚으며, 한 전 대표의 발언을 범죄자가 검거되지 않았더라면을 우기는 궤변에 비유했다.

■ 윤석열 정부 경제 실책 지적… “비상계엄 사흘 만에 시총 72조 증발”

김 대변인은 데이터와 지표를 근거로 과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표가 참혹했음을 강조했다. 임기 내내 국민들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와 1%대의 저성장 늪에서 고통받았으며, ‘건전재정’이라는 명분 아래 서민의 내수 침체는 방치되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본시장 개혁을 외쳤음에도 코스피가 주요국 증시와 달리 역행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대상이 되었던 점을 상기시켰다.

2024년 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김 대변인은 “단 사흘 만에 국민의 자산인 시가총액 약 72조 원이 공중분해 되었고, 환율은 1,440원대까지 폭등했다”며 “권력이 앞장서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린 이 참담한 실패야말로 한 전 대표가 옹호하는 시대의 본질”이라고 못 박았다.

■ “코스피 6000 돌파는 국민의 승리… 한 전 대표는 석고대죄해야”

이어 김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 들어 달성한 코스피 6000선 돌파에 대해 “전 정권이 남긴 정치적 리스크와 무능의 잔재를 온몸으로 견뎌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과 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현장을 지키며 기초체력을 다시 세웠기에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한 전 대표가 이러한 결실을 ‘반도체 사이클’이나 ‘안타까운 가능성’으로 치부하는 것을 두고 “국민의 피땀 어린 노력을 폄훼하고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는 비겁한 선동”이라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 전 대표에게 “허황된 가정법 뒤에 숨어 여론을 호도할 것이 아니라, 정권 부역자로서 국민에게 준 상처와 경제적 도륙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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