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허희수 등 자녀 세대 중심 중견그룹 오너 일가, 빠른 임원 승진 눈길
입사 후 곧바로 임원직에 오른 중견그룹 주요 오너로는 김영민 SCG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있으며, 자녀 세대에서는 허진수 SPC그룹 사장,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견그룹 오너일가는 입사 후 임원을 달기까지 평균 3.8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52개 대기업,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LGD·SK온 3년 연속 적자
국내 대기업 5분의 1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위기에 처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이 52곳으로 지난해 대비 8곳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디스플레이, SK온 등 주요 기업들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하며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27일…
대기업 임직원에 주식 쏟아붓다… 현대차, 주식기준보상 1위
현대차가 4975억원으로 주식기준보상 지급 규모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와 셀트리온 등 주요 IT 기업들도 높은 금액의 주식을 임직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주식기준보상 내역이 있는 167곳을 조사한 결과, 2022년 1월부터…
두산건설·롯데건설… 자본 2배 이상 부동산 PF 대출로 위기일보
현대건설 9조, 롯데건설 8조… 만기 도래 대출 규모도 급증 지난해 말 기준 상위 대형 건설사 가운데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 대출 규모만으로 자기자본의 100%를 넘긴 곳이 9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7곳보다 2곳이 늘었다. 자본잠식 상태인 태영건설을 포함해 코오롱글로벌‧두산건설‧SGC E&C‧신세계건설‧롯데건설 등 6개사는 PF 잔액이 자기자본의 200%를 넘겼다. 조사 대상 39개 건설사의 부동산 PF 총액은 전년대비 15%, 두자릿수 증가를 했고, 금리가 높은 브릿지론의 비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