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윤석열 전쟁 유도 및 외환죄 혐의에 대한 수사 촉구
20일 오후 1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자주통일평화연대’, ‘한반도 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서울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 인물들의 전쟁 유도와 외환죄 혐의에 대한 수사 촉구와 함께 군의 증거 인멸 시도에 대한 규탄을…
[제주항공 참사] 무안공항 설계 논란, 해외 전문가 ‘벽’ 결정적 참사 원인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 착륙 후 공항 외벽에 충돌하며 폭발한 사고에 대해 해외 전문가는 공항 활주로 말단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의 존재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항공전문가 데이비드 리어마운트는 30일 영국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이번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콘크리트 벽이 결정적인 사고…
애플, ‘협력업체 행동수칙’ 위반 논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눈물
애플이 자사의 엄격한 공급망 관리 기준을 강조해왔지만, 정작 자사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에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애플코리아 본사 앞에서 ‘애플 국제인권지침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속노조는 애플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공급망 실사를…
배터리 ‘폭발’ 막는 기술 개발…LG화학, 안전성 강화
LG화학이 배터리 화재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열폭주 억제 신소재를 개발했다. LG화학은 1일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열폭주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안전성 강화 기능층(Safety Reinforced Layer, 이하 열폭주 억제 소재)’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배터리공학과 이민아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소재…
전국이주인권단체, 아리셀 참사 진상규명과 처벌 촉구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화재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 그리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2일 전국이주인권단체 일동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리튬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총 22명이 사망하고…
민주노총 최저임금 인상 촉구 집회 참여자 23명 연행 당해… 경찰 폭력 연행 논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와 조합원들은 26일 오전 노동부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노동부서울청사 로비에서 항의행동을 벌였다. 이들은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정부와 노동부가 업종별 차별적용을 추진하며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 논의가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시작되지 않았으며, 수년째 반복되는 업종별 차별적용 논의만 지속되고 있는…
화재 참사 (주)아리셀 4년차 신규 사업 회사… 모기업 에스코넥도 타격
혐의가 발견되면 처벌 대상은 박순관 대표이다. 중처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다. 박순관 대표의 아들인 박중언 씨도 아리셀 사내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