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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협박

이계안 평택대 이사장, ‘부당월급’ 14개월 수령 의혹… 교수 노조 “교육부, 이사장 승인 취소해야”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2.0),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교수연대회의, 공공성강화 평택대 추진연대는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부당월급·정보공개거부·교수탄압 이계안 평택대 이사장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단체는 이계안 평택대 이사장이 정관에도 없고 이사회 의결도 없는 ‘부당월급’을 14개월간 받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부가 시정명령을 내리자 이사회를 개최하여 ‘부당월급’을 뒷수습하는 등…

‘3·8 여성의 날’ 앞두고 콜센터 여성 노동자들, “여전히 괴롭힘 시달려”… 정부·기업에 대책 촉구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공공운수노조와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는 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콜센터 여성 노동자들이 여전히 열악한 노동 환경과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발하며 정부와 기업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노조는 콜센터가 여성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감정노동 사업장임에도…

기업은행 노조 “임금 체불은 범죄”… 경영진 ‘2.5% 받으려면 투쟁 접어라?’

12월 3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성명을 통해 기업은행 경영진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지난 27일, 기업은행 노동자들이 사상 최초로 단독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약 6,000명의 조합원들이 일터를 떠나 추운 거리에서 차별 임금과 체불 임금 문제를 해결하라며 경영진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응급실서 의사·간호사 대상 폭언·폭행 등 3년간 21% 증가

2021년 585건→2022년 602건→2023년 707건 이어 올 상반기 360건 김미애 의원 “의료환경 안전 실태조사 등 대책 마련 필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가 응급실에서 폭력이나 폭언의 피해를 겪는 사례가 최근 3년 동안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일본 전범 기업 아사히글라스, 대법 불법파견 인정 판결 뒤 노동자들에 협박… “월요일까지 출근 안하면 책임 추궁”

금속노조 아사히비정규직지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사히글라스(AGC화인테크놀로지코리아)가 11일 대법원에서 불법파견 사건에서 패소한 뒤, 승소 노동자들에게 협의 없이 즉각 출근을 명령하고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힌 것은 “사회적 태도와 통념을 한참 벗어난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사히글라스는 대표적인 전범 기업 중 하나인 일본 미쓰비시 가에서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