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현대자동차

‘광주형 일자리’ GGM, 임시주총 앞 노사 갈등 격화…경영 투명성 도마 위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5일 오전 9시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문과 상생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등을 비롯한 주주단이 참여하는 임시주주총회는 같은 날 오전 10시경 상생관 2층 상생홀에서 열렸다, 노동조합은 이번 임시주총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해 주주단에게…

GGM 노조 폭행 사태, ‘상생 일자리’ 짓밟았나…광주시·현대차 책임론 확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내 노조 지회장 폭행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노동계는 이번 사태가 ‘광주형 상생 일자리’의 취지를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라며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민주노총 광주본부,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GGM 사측의…

현대차 구사대 폭력·경찰 방조 논란…진상조사단, 고소고발 및 경찰청 면담 요구

이수기업 해고노동자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현대자동차 보안운영팀 소속 직원들(이하 구사대) 폭력 사태와 관련해, 진상조사단이 현대차와 경찰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제기하고 경찰청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반복된 구사대 폭력과 집회 방해에 대해 현대차와 경찰 모두에게 처벌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6일…

하나은행, 현대차 블루핸즈와 손잡고 1만 3천여 가맹점 금융 지원

하나은행이 현대자동차와 손을 맞잡고 블루핸즈 가맹점과 소속 직원들을 위한 폭넓은 금융 지원에 나선다. 지난 4월 30일,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1만 3천여 명에 달하는 블루핸즈 가맹점주와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을 약속했다. ■ 블루핸즈…

현대차,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미소…관세 정책·수익성 악화 우려 심화

■ 1분기 실적 분석: 매출액 증가에도 수익성 ‘빨간불’ 현대차는 2025년 1분기에 매출액 44조 4,078억 원, 영업이익 3조 6,336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예측에 부합하는 성과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8.2%로 소폭 감소했다.  …

현대차 앞 ‘이수기업 해고자’ 격렬 시위… “폭력 진압 규탄, 고용 승계 보장하라”

수십 년 일한 노동자들 ‘길거리로’… 해고 철회 및 고용 승계 요구 이수기업 정리해고철회 및 고용승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현대자동차 본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의 부당한 해고와 폭력적인 농성 진압을 규탄하며 고용 승계를 강력히 요구했다. 새벽 5시 30분, 평화로운 농성장에 ‘폭력’…

LG이노텍·LG디스플레이·이마트, 업황 부진에 고용 축소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이마트 등 주요 기업들이 업황 부진으로 인해 고용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변동 폭이 컸던 32곳을 제외한 468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조사한 결과, 2023년 12월 말…

광주글로벌모터스 조정중재특위 구성, 노조 ‘독립성 확보’ 주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광주광역시는 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조정중재특별위원회(조정중재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2일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에 의견 청취 자리에 참석할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노조는 참석 의사를 밝히며 조정중재특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노조는 23일 오전 10시…

금속노조 88.9% 찬성… ‘캐스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쟁의 본격화

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지회장 김진태)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8.9%의 찬성률로 가결돼 합법적 쟁의행위 조건을 확보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투표에서 조합원 225명 전원이 참여해 찬성 200명(88.9%), 반대 25명(11.1%)의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린 뒤…

현대차 중국산 쏘나타 택시 수입 결정 후폭풍… 부품난에 택시 기사들 ‘울상’

현대모비스 부품난, 택시·렌터카 업계 ‘동반 피해’… 현대차그룹의 책임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쏘나타 택시의 국내 생산을 단종한 이후, 부품 수급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로 인해 택시 기사들의 영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가품 부품으로 대체되는 사례도 전해졌다. 특히, 쏘나타 택시의 AS부품 위탁사업자인 현대모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