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김건희 주연, 윤석열 조연의 막장 드라마…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 주연, 윤석열 대통령 조연의 막장 드라마가 진행되고 있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최근 보도에서 김건희 여사가 4월 총선뿐만 아니라 2년 전 재·보궐 선거 공천에도…
민주당 “국민 고통 외면한 윤 대통령, 자화자찬 일색”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생과 의료대란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고통에 대해 사과조차 없이 일방적인 국정 브리핑이 진행됐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이 더욱 확인되었다고 주장했다. 조 대변인은 고통받는 민생과 퇴행하는…
조국혁신당, “특틀막 거부권”에 맞서 3특검·3국조 동시 추진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 휴가에 대해 언급하며 “대통령이 일손을 놓는다고 하니 오히려 안도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뭔가 크게 잘못된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이미 사고 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조 대표는…
참여연대 “신고 안 했다는 대통령실 답변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명확해져”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1일 발표한 논평에서, 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의 공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의 명품 수수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검찰의 비공식 출장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명품 수수 사실을 알게…
윤석열 대통령 ‘격노 1주년’ 시민단체 “통화기록 매일 소멸… 국정조사 착수해야”
“이제 진실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보루는 국회뿐이다. 외압으로부터 1년, 오늘을 기준으로 아직 확보하지 못한 외압 관계자들의 통화기록이 매일매일 소멸될 것이다” “날마다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 선 안된다. 국회는 즉시 국정조사에 착수하고 증거부터 확보해야한다” 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서영교 의원, VIP격노설 당시 전화 02-800-7070 “대통령 부속실” 주장
‘VIP 격노설’이 시작된 작년 7월 31일,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에게 걸려온 대통령실 내선번호 ’02-800-7070’의 실제 발신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당 번호가 대통령 부속실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31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02-800-7070이라는 전화번호에 대해 많은…
대통령실 전화번호 ’02-800-7070′ 사용처 드러나, 민주당 “해병대원 특검 필요”
지난해 7월 31일, 국방부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결과 발표가 연기되기 직전,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과 통화했던 대통령실 전화번호 ’02-800-7070’의 가입자 명의는 ‘대통령 경호처’로 확인됐다. 17일 KT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의 질의에 대해 “02-800-7070의 고객명은 ‘대통령 경호처’이며, 지난해 5월 23일 ‘대통령실’에서…
참여연대 “경찰 수사, 대통령실 외압에 굴복했다”… 채 상병 사망 진실 규명 위한 특검·국정조사 촉구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8일 논평을 통해 “채 상병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오늘(7월 8일) 경북경찰청이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대장 등 현장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했으나, 하급 간부 2명과 함께 임성근 사단장은 무혐의로 불송치했다. 이는 대통령실에서 ‘사단장을…
윤석열 대통령 장모 2심 패소… 민주당 “대통령 가족 범죄 국정조사·특검으로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성남시 도촌동 부동산을 명의신탁한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됐다며, 국민의힘이 이를 허위 사실로 반박한 것을 규탄하고, 대통령 가족의 범죄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 및 특검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공수처장 공백 장기화와 채상병 특검 논란 속 여야 격돌
23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최형두 국민의힘 당선인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상병 특검 문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형두 당선인은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임을 강조하며, 특검 도입이 오히려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주민 의원은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