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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한진택배 ‘주 7일 배송’ 강행 논란, 택배 노동자 과로사 우려 증폭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택배 노동자들, 휴식권 보장 및 과로사 방지 대책 촉구 동의 기간: 2025년 4월 10일 ~ 2025년 5월 10일 현재 동의 수: 1만 3750명 (4월 12일 기준)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등 국내 주요 택배사들이 잇따라 주 7일…

“2주에 하루 쉬는 수준”…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논란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제를 본격 도입했지만, 시행 초기부터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택배기사들은 업무 과중을 호소하고, 대리점 연합회 내부에서도 동의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제도의 안착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주 7일 배송과 관련해 일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가능…해외 사례 보면 충분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뉴욕시, 시애틀시, 영국, 캐나다 등 해외 국가들은 이미 관련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거나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악화’ vs ‘저임금 노동자 구제’… 최저임금 인상 논쟁 팽팽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놓고 노사 간 팽팽한 대립이 예상된다. 11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양측은 최저임금의 적용 범위를 두고 날카로운 논쟁을 벌였다. 경영계는 경기 악화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이유로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를 주장했다. 특히, 가사서비스 등 돌봄 업종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