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쿠팡 물류센터 비민주적 노사협의회 선거에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촉구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22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쿠팡 물류센터 노사협의회 선거의 절차와 과정에 대한 불공정과 비민주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에 즉각적인 근로감독을 촉구하며,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의 공정한 노동 환경을 요구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제품의 입고, 출고, 상하차 등을 담당하는 다수의 노동자들이…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 직접 나서 실체 밝혀… “16,450명 불법 관리”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보한 전직 직원이 직접 나서 블랙리스트 운영 실체를 폭로하고 쿠팡 측의 주장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13일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준호 쿠팡물류센터지회 정책국장은 “쿠팡은 2023년 4월까지 16,450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운영하며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당시…
쿠팡, 한겨레 상대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참여연대 “언론 재갈 물리기 중단하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쿠팡이 한겨레 신문과 기자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과 관련해 “언론 재갈 물리기”라고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쿠팡이 지난해 9월 한겨레가 보도한 “쿠팡 택배 노동자 착취”와 “납품업체 갑질” 관련 기사가 자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심상정 의원, 대한항공 조원태·쿠팡 강한승 증인 불발 강력 유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9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과 쿠팡 강한승 대표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으나,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토위 소속 의원들은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은 지난 2020년 말에 발표된 이후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
쿠팡 입점 업체들 정산대금 못받아 최근 5년 1조3322억원 대출
– 대금을 대출로 받은 건수 약 1만 3천건, 부과된 이자액 41억원 7개 플랫폼 기업에서 대출 제휴, 쿠팡이 73%로 압도적 비중 최장 60일 수준의 대금정산 기간, 자금 급한 입점업체 대출로 – 입점업체 대금 정산 축소 및 플랫폼 거래공정화 위한 입법 필요…
“플랫폼노동에 사회보험 제대로 작동하고 있나” 기자 간담회
플랫폼노동희망찾기는 8월 30일(수) 오전 11시에 기자 간담회를 갖고 ‘플랫폼노동과 고용·산재보험 등 사회보험’ 관련 현황 및 쟁점을 정리하고 대안과 요구를 밝힐 예정이다. 플랫폼과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고용보험 가입은 올해 초에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7월 1일 산재보험 전속성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