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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비정규직 노동자들 영하의 날씨 속 농성… 비정규직 철폐·국민주권 회복 외쳐

19일 서울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에서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주최로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를 외치는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당초 12월 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16일 연기됐다. 행사 전부터 지부는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에서 지난달…

시민단체 “내란 비호 국민의힘” 탄핵 절차 방해 규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가운데, 국민의힘이 탄핵 심판 및 관련 절차를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9일 오후 1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헌정파괴 내란공범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를 비호하며 헌법적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부산 청소년들, 윤석열 퇴진 요구하며 시국선언 발표

12월 11일 오후 부산 서면특화거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청소년 인권 단체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부산>과 <부산윤석열퇴진청소년행동>이 공동으로 주최한 ‘부산 청소년 시국선언’이 발표되었다. 이번 선언에는 부산 지역 청소년 3,021명이 참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강력히 요구했다. 청소년들은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 사태에…

인천공항지역지부,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 시도 중단하라!” 저지 투쟁 선포

21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공공운수노조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외주화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 시도 중단하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 분리 및 아웃소싱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4일 발표한 용역보고서를 통해 현재 3개 자회사를 6개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비정규직 격차 해소 촉구하며 총회 기습 투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민태호)은 21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총회에서 비정규직 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기습 투쟁을 벌였다. 이들은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 해소와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며 교육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태호 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당한 직무가치 평가를 통해 근본적인…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개입 논란… 국정조사 촉구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방문한 명태균 씨가 파업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등 국정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 씨가 대우조선 파업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명 씨는…

코웨이만 ‘난공사’ 설치비용 고객·노동자에게 전가 논란… 1년 28억원 대납?

코웨이가 신규 설치 시 발생하는 위험시공 비용을 고객과 직원에게 전가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SK매직과 청호나이스 등 경쟁사들이 신규설치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것과 달리, 코웨이는 고객에게 추가 비용을 청구하거나 직원들이 영업 압박에 못이겨 고객 부담을 대납하고 있는 현실이 전해졌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은…

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에 변화 촉구…조직문화 개혁 시급

삼성의 수직적 조직문화가 골품제도에 비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삼성의 고질적인 조직문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책임 있는 경영을 촉구했다. 특히, 낙하산 인사 중단, 노사 공동 TF 구성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현대차 전기차 공장서 하청 노동자 추락사…안전대 미흡

현대차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안전 사고가 발생하여 하청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벌어졌다. 안전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추락 방지망마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오후 1시 20분경 울산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사 현장에서 하청노동자 한 명이 12미터 아래로 추락하여…

경실련 “대통령은 공천개입 의혹 사과하라”

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함께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의혹에 대한 해명을 예고했으나, 이 같은 의혹들은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