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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 ‘트라닉스’ 노조 탄압 논란

전국금속노동조합충남지부 현대트라닉스지회는 21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라닉스의 노동조합 탄압을 강력히 규탄했다. ‘변속기 조립 전문회사’ 트라닉스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9월 29일 천 명 이상의 트라닉스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한 것과 관련하여, 기본적인 인권과…

오염토 검출 미55보급창 인근 사토, 대우건설 “농경지에 복토 중” 논란

최근 미55보급창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오염토가 반복적으로 검출되었고, 이 문제가 부산시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해당 공사 현장 사토를 경남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 농경지에 복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자 A씨는 15일 해당 공사장 사토가 경남 함안군…

부천고, 과학고 전환 반대 기자회견 열려…조용익 시장 규탄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오후 4시 30분 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용익 부천시장을 규탄하며 과학고 전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부천고 과학고 전환 경기도교육청 서류접수(11월 1일~ 8일)를 앞둔 가운데, 공동집행위원장은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시민 혈세를…

라이더유니온지부, 만나플러스 조양현 대표 검찰고소 나서

배달판 티메프 사태.. 업체 미정산·산재고용료 체납 등 총 600억 추정 업계 3위 만나플러스, “배달점유율 20%, 라이더 3만3천명” 법률 위임장으로 참여한 라이더 등 600여명, 피해규모 확대될 전망 23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만나플러스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3위 배달대행…

증거인멸까지 감행한 현대중공업… 시민단체 갑질 근절 한목소리

현대중공업의 증거인멸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대기업 갑질 문제 해결에 나섰다. 22일 오전 9시 20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조선3사하도급대책위원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증거인멸을 저지른 구 현대중공업(현 HDC한국조선해양, HDC현대중공업, 이하 현대중공업) 임직원에 대한 엄벌 및 하청 중소기업에…

최근 6년간 리콜대상 자동차 57만대에 달해, 1위는 현대자동차

차종별 리콜 대상 대수 순위, 현대자동차 압도적 민홍철 의원, “국민 안전과 밀접한 자동차 결함, 효율적인 관리 필요해” 최근 6년간 국내에서 리콜된 자동차가 57만 대를 넘어섰으며, 특히 현대자동차의 리콜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민홍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굽네치킨 불공정거래 의혹 휩싸여

정권 실세 가족의 ‘닭고기 사업’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홍철호 대통령실 수석 자녀 회사가 굽네치킨 닭고기 납품권을 독점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닭고기 변동가격제 도입 이후 홍 수석 자녀 회사의 매출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앞둔 강원도 A 수련원, 서류 조작 의혹

강원도에 위치한 A 청소년수련원에서 서류 조작이 이루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수련원에서 근무하다 퇴사한 제보자는 13일 여성가족부의 종합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련원 측이 서류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4년 8월, 여성가족부는 A 청소년수련원의 종합평가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련원 측은 2022년과 2023년의 이행…

농식품부, TRQ 수입 자료 조작…농민 울리는 허위 보고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저율관세할당(TRQ) 농산물 수입 과정에서 여러 필수 자료를 누락하거나 부정확하게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문제는 국민의 식량 안보와 농산물 시장의 공정성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참여연대, 방심위에 ‘민원사주’ 독립조사기구 설치 위한 면담 요청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민원사주’ 조사를 위한 독립조사기구 설치를 요청하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다. 참여연대는 방심위의 자체 조사가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조사 기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방심위는 지난 7월 28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