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인력 부족

9호선, 서해선, 용인경전철… 인력 부족에 시달리다 파업 선언

안전을 외면한 채 이윤만 추구하는 민간철도 운영에 항의하며, 공공운수노조 소속 민간도시철도 3사가 파업을 선언했다. 민간도시철도 운영 3사는 하루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다단계 위탁구조로 인해 인력 부족과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교통 서비스의…

아시아나항공, 여성 노동자의 휴가권 침해…사직 강요 논란

7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가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법정휴가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근로기준법 위반 진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노조는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사측이 일방적으로 법정휴가(연차휴가, 생리휴가, 가족돌봄휴가)를 거부해온 실태를 고발하며, 이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서울남부고용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아시아나항공의 객실승무원 193명을…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인력 충원 요구하며 2차 파업 돌입

인천국제공항의 인력 부족 문제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2차 파업에 돌입했다. 13일, 제1여객터미널 앞에서 열린 파업 출정식에서는 조합원들과 연대 단체가 모여 인력 충원, 4조2교대 시행, 그리고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 7월 30일에 이어진 것으로, 약 1,8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 인력 부족 속 1억명 수용 준비… 노동자들 “안전 위협” 경고 파업 돌입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준공이 임박했지만, 인력 증원 없이 진행되는 상황이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인천공항지역지부는 30일 경고파업에 돌입하며, 필요한 인력이 1,339명 추가로 필요하다는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에는 900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