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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유해화학물질

삼성 반도체 협력사 노동자, 뇌종양 사망 및 폐암 투병… “유해환경 대책 마련해야”

10일,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직업성 질병 피해에 대한 목소리가 터져 나올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앞에서 열릴 기자회견에서 유족과 피해 당사자, 시민단체는 삼성과 정부를 향해 반도체 하청노동자의 산재 인정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한국니토옵티칼 백혈병 피해 ‘은폐 의혹’…노동부, 철저한 진상 규명 촉구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과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8일 오전 인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니토옵티칼의 백혈병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엄정 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한국니토옵티칼에서 2002년부터 근무한 한 피해자가 지난해 12월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니토옵티칼은 편광필름을 제조하며 톨루엔, 노말헥산, 페놀, 포름알데히드…

전국이주인권단체, 아리셀 참사 진상규명과 처벌 촉구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화재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 그리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2일 전국이주인권단체 일동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리튬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총 22명이 사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