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친일·독재 옹호 교과서”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 반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30일 성명을 발표하며 “친일 및 독재 옹호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학력평가원’의 역사교과서가 검정 절차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교과서에는…
민주당 “친일 뉴라이트, 윤석열 정권의 국시인가?”
30일, 더불어민주당의 황정아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역사 왜곡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황 대변인은 “친일 뉴라이트가 윤석열 정권의 국시입니까? 민주당은 역사쿠데타 폭주를 멈춰세우겠다”라고 주장하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황…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역사 왜곡과 반헌법적 통일 추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6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를 강하게 비난하며, 이를 “뼛속까지 친일 증명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이른바 ‘8.15 통일…
조국혁신당, ‘친일 이슈 덮기’ 대북 메시지 비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 대표는 “매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대통령의 경축사에서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위안부, 강제징용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북 메시지만 가득한 경축사에…
일본군의 조선인 ‘위안부’ 학살 있었다… 서울시, 영상 첫 공개
아‧태전쟁 패전 직전 中등충서 학살 후 버려진 모습 19초 분량 흑백영상에 담겨 영상 출처 : 서울시‧서울대 인권센터 # 아시아‧태평양전쟁이 패전으로 치닫던 1944년 6월, 미‧중 연합군(Y군)은 중국 송산과 등충에 주둔해있던 일본군을 공격, 9월 7일과 14일 각각 송산과 등충을 함락했다. 당시 이곳에는 일본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