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7천억 영업이익 속 자영업자는 생존 위기
12일 중소상인 소상공인·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배달의민족에 입점업체 중개수수료 및 배달비 인하, 광고상품 선택권 보장을 촉구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단체는 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실질적인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결국 자영업자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추석 앞둔 ‘배달의민족’ 자영업자만 조기정산… 라이더는 외면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추석을 앞두고 자영업자만 조기 정산하고, 배달 라이더는 명절 이후에 지급한다고 밝혀 라이더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자영업자의 가게 운영에 기여하고자 8일전 490억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로 라이더에게는 실제 지급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