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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연대

“배달플랫폼, 노동착취 그만하라!” 라이더·상점주 규탄대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는 21일 국회 앞에서 ‘배달라이더X배달상점주 배달플랫폼 갑질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번 규탄대회는 배민라이더와 배달상점주의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라이더유니온 조합원 100여 명이 배달을 멈추고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땡볕 속에서도 헬멧과 라이더 조끼를 착용하고 도로로 나섰다.

국제노동단체 “삼성전자, 노조 기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파업 지지, 연대 약속

전 세계 5천만 제조노동자들을 조합원으로 거느리고 있는 국제 노동단체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인더스트리올·IndustriALL Global Union)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정보통신·전기전자(ICTEE)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연대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는 노조를 인정한다고 했지만,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을 결정했다. 이는 노조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행태이며 노조의 기능과 노사가 합의해서 체결한 단체협약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고 밝혔다.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 임시 기억·소통공간으로 이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서울시와 협의 끝에 서울광장 분향소를 500일 만에 임시 기억·소통공간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이전은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합의에도 불구하고 유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분향소는 2023년 2월 4일,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광장 서측에 설치되었습니다. 당시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가능성이 명확해질 때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돌봄노동자들의 절규, 서울시는 들을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막기 릴레이 동조단식 시작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시민사회 대책위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10일부터 릴레이 동조단식을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동조단식은 공청회와 조례 제정 운동, 서명 운동과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시민사회 대책위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도로 진행되는…

삼성전자, 창사 첫 파업 직면… 민주노총·금속노조 “무노조 경영 종식하라”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삼성전자의 오랜 무노조 경영을 규탄하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첫 파업을 지지하며, 삼성전자의 무노조 경영 종식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5일 성명을 통해 삼성의 오랜 무노조 경영과 이에 대한 노동자들의 투쟁을 강력히 비판하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첫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성명에서 “창업주의 ‘내 눈에…

강동대학교 교수노조 지회 설립… “교권과 대학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4일, 강동대학교 교수들이 전국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노조’) 강동대학교 지회의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지회 설립을 선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학 운영의 민주적 구조 확립, 교육의 공공성 강화, 대학 재정의 투명성 확보, 교권과 학습권 보장, 비정년계열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 노동권 확립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녹색당, 새만금 신공항 입찰 중단 요구! “적법 절차 무시, 갯벌 파괴 막아라”

녹색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녹색당은 “오늘날 우리는 생태계 파괴와 기후 붕괴로 인한 재난과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구는 숲과 동물과 같은 자연 생체량 무게 총합보다 더 커져버린 도로와 건물 등 인위적 물질량에 짓눌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과 규탄… 이스라엘의 폭력에 맞서는 시민들의 목소리

팔레스타인과 연대를 선언한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29일 저녁,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긴급 액션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을 멈추고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행동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에…

민주당,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의 변화: 이재명의 약속과 정청래의 촉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20일, 최근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되며 추미애 당선인이 낙선한 결과에 대해, 당원과 지지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는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발표된 바로, 민주당 지지율의 하락과 연계하여, 당의 현재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