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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안전조치

노동계, 현대차 안전불감증에 분노… 대책 마련 촉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노동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21일 울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현대차 중대재해 사망사고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2024년 11월 19일 울산 현대자동차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강력한…

현대차 전기차 공장서 하청 노동자 추락사…안전대 미흡

현대차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안전 사고가 발생하여 하청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벌어졌다. 안전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추락 방지망마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오후 1시 20분경 울산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사 현장에서 하청노동자 한 명이 12미터 아래로 추락하여…

해군, 방사능 오염 앞에서도 안일한 대처… 책임 소재 규명해야

해군이 동해바다에서 WHO 기준치의 두 배를 초과하는 방사능 세슘-134를 측정하고도 필수적인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측정 시 필요한 ‘조수기 중단, 비상 식수 사용, 2차 측정’ 등의 안전 조치가 세슘이…

아리셀 참사, 23명 희생… 노동·시민단체 “정부와 자본의 무능과 탐욕 규탄”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대전지역본부와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대전운동본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자를 애도하며 정부와 파렴치한 자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다시 정부의 무능과 자본의 탐욕으로 수십명의 노동자 목숨을 빼앗아갔다”며 “아직까지도 희생자 일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과 불법적 요인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전단 대응 논의… “접경지역 주민 생계 위협과 군사적 긴장 해소해야”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전단 대응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계 위협과 군사적 긴장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됐다.

현대삼호중공업 잠수사 사망 사고, 유가족 및 노동단체 “특별근로감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14일 오전 10시 30분, 목포고용노동지청 앞에서 스물두 살 청년노동자 이승곤 씨의 사망과 관련하여 故 이승곤 유가족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민주노총 영암군지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삼호중공업 하청업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경영책임자의 처벌을 촉구했다. 이씨는 지난 5월 9일 현대삼호중공업 돌핀안벽 S8166호선 하부 수중에서 이물질 제거…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가스폭발, 무책임한 운영과 외주화 결과로 철저한 조사 촉구

전북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에 대해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와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2일 저녁 18시 40분경 발생한 이 사고로 5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다. 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은 전주시와 민간기업의 무책임한 관리감독 체계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