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 숙련공 버리고”…HD현대삼호, 노조 탄압에 ‘발칵’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전남조선하청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는 18일 현대삼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삼호의 불법 해고 및 노조 탄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하청업체의 하청노조 간부 표적 해고와 노조활동 제한을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사실을 강조했다. 최민수 지회장과 배준식 부지회장은 조선소에서 각각 20년과…
서울교통공사 노조, 故 박주현 조합원 영결…부당해고 슬픔 애도
20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故 박주현 조합원(전 기술본부장)의 영결식이 군자차량기지 3.16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박주현 조합원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부당해고로 인한 투병 끝에 지난 2일 세상을 떠난 지 18일 만에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받았다. 지난 10일,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죽음을…
서울교통공사 노조탄압, 결국 조합원 죽음으로… “오세훈 시장은 책임져라!”
서울교통공사의 노조탄압과 부당해고로 인해 지난 2일 조합원이 사망하면서,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교통공사는 사죄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모든 해고자들의 원직복직, 노조탄압 중단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7일부터 서울 시청역 지하에 농성장과 분향소를 설치하고 연대방문과 조문을 요청할…
‘5678서비스단’ 악몽 재현? 서울시, 교통공사 노동자 죽음에 침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5일 성명을 발표하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대해 “노조탄압에 희생된 죽음 앞에 사죄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조합원의 안타까운 죽음이 서울시와 교통공사의 부당한 해고 조치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노조 간부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노조 파괴를 위한…
금속노조 “서울행정법원, 대우버스 폐업 위장폐업으로 인정”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는 27일 성명을 발표하며 “대우버스 위장폐업·부당해고 행정소송 1심 승소”를 알렸다. 이들은 “중노위에 이어 행정법원도 위장폐업을 인정하고, 노동자 해고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기업 자일대우버스의 해외 먹튀를 멈추고, 진짜 회사 ㈜자일자동차가 고용 승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버스지회에 따르면, 2023년 3월 3일…
중노위 부당해고 인정, 워커힐실버타운 두 조합원 현장 복귀
중앙노동위원회가 워커힐실버타운의 부당해고를 인정함에 따라, 해고된 지 8개월 만에 2명의 근로자가 현장으로 복귀했다. 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워커힐실버타운(요양원)은 2023년 기본단협을 위한 교섭을 진행하던 중 일방적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노동조합 측 교섭위원 2인을 계약 만료를 이유로 해고했다. 이에 노동조합과 해고자들은…
서울교통공사 노조, 36명 집단해고 철회 촉구… “노조 탄압은 윤석열 정권 노동 탄압 연장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 전임자 36명의 집단해고를 원직복직 시킬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올해 초 서울교통공사는 노조 전임자 36명을 해고했으며, 이는 고용노동부의 타임오프 운영현황 조사와 서울시 감사결과를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노조는 이 해고 처분이 서울시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워커힐실버타운 부당해고 인정 즉각 복직 요구
워커힐실버타운의 노조 탄압 및 어르신 학대 문제, 의료연대본부가 목소리 높여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8일 오전 10시 광진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인정한 워커힐실버타운의 부당해고 판결에 따라 해고된 노조 교섭위원 2인의 즉각적인 복직을 요구했다. 워커힐실버타운에서는 재정난을 이유로 직원 복지를 축소하고,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며,…